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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특집] 기자들의 학과 부스 체험기

등록일 2019년10월30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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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 ‘구강관리 체험’
치위생과 부스에서 올바른 양치법과 치실, 치간칫솔 등의 구강관리용품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칫솔을 연결한 게임기를 통해 내가 얼마나 양치질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평소 양치질이 잘 안 되는 부위가 어디인지 알게 됐어요. 기계를 이용해 제 치아에 붙어있는 치면세균막을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이를 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선물 받은 칫솔과 치실을 이용해 부스에서 배운 대로 치아를 잘 관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효리 기자

글로벌경영과 ‘모의 주식’
글로벌경영과에서 모의주식을 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가보게 됐어요!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앞에 참가 방법도 쓰여 있고 부스 운영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체험하게 됐어요. 우선 원하는 주식을 매수하면 뽑기로 주가를 변동시키고, 주가 변동을 더 하고 싶다면 회당 500원을 내고 뽑기를 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어요. 2,500원 도달 시 식권이 증정되고, 3,000원 도달 시에는 문상과 식권이 증정됐어요. 저는 남관 건물 주식을 1,400원에 샀어요. 자주 가서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취재하느라 바빠서 몇 번 확인을 못했는데 마지막으로 봤을 때가 1,000원이더라고요. 안 올라서 슬펐지만,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식투자를 간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배상은 기자

식품영양학과 ‘3D프린터’
부스 체험을 하러 갔는데 운이 좋게 프린팅이 완료된 치즈케이크를 직접 먹을 수 있었어요. 카페에서 판매하는 치즈케이크와 같은 맛이 느껴져 놀랐어요. 3D프린터를 이용한 라떼아트도 함께 있었는데 사람보다 섬세하게 그림을 그려주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이번 식품영양학과 부스에서는 3D프린터를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 미래의 음식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사람이 만드는 것보다 섬세하고 정확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어 3D프린터를 이용하면 다양한 모양의 음식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구본훈 수습기자

뷰티케어과 ‘핸드마사지 체험’
단돈 천 원에 진행하는 핸드 마사지 체험을 했어요. 핸드 로션을 이용해 양손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시는데 정성이 담겨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지고, 하고 나니 손이 엄청 보드라워져서 온종일 손만 만졌던 것 같아요. 이게 천 원이라니! 소확행이라는 게 이런 걸까요? 엑스포와 축제를 취재하느라 지쳤던 저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어 다시 힘내서 취재할 수 있었답니다. 여기에 천 원을 더하면 손에 팩도 해주시는데 그것도 받을 걸 그랬어요. 한 치 앞을 보지 못한 제가 안타깝네요. 내년에도 또 하러 가고 싶은 부스였습니다!

신지선 기자

미디어콘텐츠과 ‘북카페 체험’
미디어콘텐츠과 부스는 재학생들이 제작한 단행본과 북마크 등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북마크는 전시된 디자인 중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면 그 자리에서 출력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코팅까지 해줍니다. 올해는 북 카페를 콘셉트로 그에 걸맞게 아이스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많은 학우가 전시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벤트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재학생들이 각각 다른 주제로 만든 단행본은 직접 찍은 사진들로 만들었으며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단행본만큼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단행본과 북마크 등 학우들의 노력과 정성이 가득 담긴 것을 느꼈고 학생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승민 기자

바이오동물전공 ‘혈액형 팔찌’
바이오동물전공에는 세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먼저, 동물의 장기에 대해 알 수 있는 장기 퍼즐 맞추기와 눈으로 볼 수 없었던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혈액형에 맞는 염기서열에 대한 혈액형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팔찌의 크기가 살짝 큰 것이 아쉬웠지만 햇빛에 비추면 색이 나타나는 것이 신기했고 생각보다 예뻐서 기분이 좋았어요. 다가오는 핼러윈을 주제로 제작한 부스와 포토존이 매력 있었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부스 설명을 잘 해주셔서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접하지 못할 체험을 해봐서 매우 만족스러웠고, 내년에 있을 바이오동물전공의 EXPO가 벌써부터 기대돼요!

오예림 수습기자

사회복지과 ‘손도장 찍기’
사회복지과 부스는 OX 퀴즈, 손도장 찍기, 포스트잇에 응원의 문구 적기, 총 3개의 부스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OX 퀴즈는 A/B 버전이 있었고 저는 B를 골랐어요! 퀴즈의 내용은 위안부 할머니에 관한 얘기였습니다. 평소에도 알고 있었지만 퀴즈를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에 관한 자세한 얘기를 알 수 있었어요. OX 퀴즈를 끝내고 손에 노란색 잉크를 묻힌 후 나비 안에 손도장을 찍었는데 잊지 말고 끝까지 싸워야겠다는 다짐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트잇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고 사회복지과에서 준비한 편지와 팔찌 선물을 받았어요! 체험을 시작할 때부터 마칠 때까지 알차고 의미 있는 체험을 한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김윤희 기자


오예림 수습기자 stcavon@naver.com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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