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축제 특집] 백스테이지 ‘보이지 않는 노력’

등록일 2019년10월30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16일부터 18일까지 우리 대학교에서 신구 EXPO 2019(이하 EXPO)가 개최됐고 동아리 작품, 메이커스페어, 졸업 작품 등이 전시되었다. 이번 EXPO를 준비하면서 서로 다투기도 하고 때론 밤을 새워가며 힘들게 노력한 학우들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힘든 고난의 시간을 겪어온 학우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를 전해주고 싶다. 많은 학우들이 이 말을 듣고 뿌듯함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백스테이지에서는 동아리·졸업 작품을 전시한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EXPO에 참가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요?
윤주영 학우(미디어콘텐츠과 3) 지금 학회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더불어 제가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유지인 학우(아동보육과 1) 이번에 저희가 직접 만든 양말 인형을 판매함으로써 양말 인형에 대한 생소함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가했습니다.

지금 전시하고 계신 작품소개 부탁드립니다.
윤 학우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있지만, 저희 조는 역사를 소개하는 단행본을 만들었습니다.

유 학우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캐릭터 양말을 직접 자르고 바느질하여 만든 인형입니다.

이번 EXPO를 통해 ‘이것만큼은 꼭 얻어가고 싶다’ 하는 게 있나요?
윤 학우 졸업 작품을 만들면서 더 열심히 하는 열정을 얻어가고 싶습니다.

유 학우 양말 인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양말 인형과 친근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PO 준비를 하면서 어떤 일이 제일 보람찼나요?
윤 학우 졸업 전시를 위해 밤낮으로 준비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제가 만든 작품을 보고 칭찬할 때 보람을 느꼈던 것 같아요.

유 학우 저를 포함하여 다른 학우들이 바느질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반복된 연습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 제일 보람찼어요.

EXPO를 같이 준비한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윤 학우 1학년 학우들은 첫 EXPO인 만큼 잘 즐기고 갔으면 좋겠고 2학년 학우들은 졸업 전시를 보면서 영감을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학년 학우들은 작품을 만들면서 너무 수고했고 잘 즐기고 갔으면 좋겠어요.

유 학우 제가 실수를 많이 해서 선배님들과 동기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 점 매우 감사드립니다.


구본훈 수습기자 vg8403@naver.com


이번 엑스포와 축제를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단연 총학생회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축제를 총괄한 늘봄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이승제)의 기획부장 김보민 학우를 만나봤다.

이번 축제 준비하시면서 제일 신경 쓰신 부분이 뭔가요?
술 없는 건전한 축제 문화와 그러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입니다.

이번 축제 컨셉을 ‘뉴트로’로 정하신 이유가 있나요?
많은 사람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어서 ‘뉴트로’로 정하게 됐습니다.

여러 이벤트 게임을 준비하셨는데 준비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고요 속의 외침’을 진행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휴대폰 5개가 필요했습니다. 이 때문에 핸드폰을 빌리러 다니며 뛰어다닌 것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성공적으로 축제가 마무리되었는데 아쉬운 점이 있으시다면?
이벤트게임의 시간을 예상하지 못해서 시간이 다소 지체됐던 것이 아쉽습니다.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늘봄 총학생회의 피, 땀, 눈물과 노력이 담긴 축제를 재밌게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고생한 것이 다 잊혀지는 축제였습니다. 학우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축제 끝나고의 계획이 있을까요?
아직 봉사활동과 교내 행사가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는 늘봄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지선 기자 jisund5s@naver.com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