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숭겸 총장
새해를 맞아 신구 가족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다자녀 격려품과 수상 격려금을 받으신 교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도 어김없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큰 변화가 있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토대로 모바일 기반의 교수학습과 학생지원 강화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숙제였던 서관 교육환경 개선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는 모두가 힘을 합하여 노력한 결과입니다.
신구가족 여러분.
우리는 이미 학령인구의 대폭 감소와 산업구조 대변화의 한가운데 놓여있습니다. 지난해 [신구비전 2030]을 통해 위기를 넘어 새로운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 바 있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력을 다해 변화하지 않는다면 이는 그저 청사진에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몸을 기계가 대신하며 충격을 주었던 세상이 이제 사람의 머리마저 기계가 대신하는 세상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변화하고자 올해 VR 게임콘텐츠과를 개설하였고, AI 관련 학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현대 경영학의 대부라고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자기 운명을 자기가 결정하느냐, 아니면 남이 결정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뉜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 스스로 변화하고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올해는 머리가 좋고, 용감하고 총명하다는 쥐의 해입니다.
오늘보다 나은 신구의 내일을 위하여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희망과 꿈이 이루어지도록 ‘직업교육의 최고 브랜드, 신구대학교’를 외치며 새해를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