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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특집]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

등록일 2020년01월22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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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어릴 때 부르던 동요가 생각나고 몸이 저절로 덜덜 떨리는 겨울이다. 핫팩과 전기장판으로 보내던 날들은 이제 그만! 2020년을 맞이해 새로운 겨울나기를 시작해보는 건 어때? 집부터 밖, 머리부터 발끝까지 널 따뜻하게 해줄 것들을 소개할게.


추운데 어딜 나가! 집순이와 집돌이들을 위한 자가 발열 토퍼와 코타츠
토퍼는 침대 매트리스 위에 올려 높이를 더해주고 폭신함과 따뜻함을 보강하기 위해 깔아주는 높이 있는 깔개이다. 그중 자가 발열 토퍼는 원단과 자가 발열되는 신소재 그래핀 솜, 고밀도의 양털 소재가 합쳐진 삼중 구조의 기능성 침구이다. 체내의 열이 발열 솜으로 흡수되면 자가 발열 토퍼의 온도가 상승해 더 높은 온도의 열이 흡수되어 더욱 따뜻해지는 원리이다.

코타츠는 일본 만화인 짱구를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실내 난방 장치이다. 화로형 난방기기로 테이블 아래에 설치하고 담요나 이불 등을 덮어 사용한다. 직구를 고민할 필요 없이 국내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요즘엔 테이블 아래에 히터 팬이 부착된 형태로 테이블 위에 담요를 덮어 사용하도록 구성된다. 히터를 틀었을 때처럼 기관지에 해롭거나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게 코타츠의 장점이다.


추워도 패션은 포기할 수 없지! 패피를 위한 귀도리
찬 바람이 불면 귀부터 시리지만, 귀마개를 하기엔 너무 멋이 없어 고민했다면 귀도리를 장만 해보자. 니트 재질로 부드러운 귀도리는 귀마개처럼 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아이템이다. 다양한 색과 디자인, 머리를 감싸는 형태로 귀여움까지 탑재하고 있다. 뜨개질로 귀도리를 만드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이니 나만의 귀도리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에취! 감기가 잘 걸린다면 뱅쇼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뱅쇼는 와인에 각종 과일, 시나몬 등을 첨가해 끓인 영국의 전통 크리스마스 음료이다. 뱅쇼를 만들 때 주로 레드 와인이 활용되지만 때때로 화이트 와인을 사용하기도 하며 과일로는 오렌지 혹은 오렌지 껍질이 가장 많이 들어간다. 뱅쇼는 끓인 후에 바로 마시거나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게 좋다. 레드 와인과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 C가 면역력 개선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감기를 달고 산다면 이번 겨울은 뱅쇼와 함께 보내보자!


신지선 기자 jisund5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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