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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특집]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한 겨울나기 하자!

등록일 2020년01월22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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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겨울, 언 몸을 이끌고 온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몸을 녹이곤 한다. 하지만 온기를 찾지 못한 채 추운 겨울을 그대로 이겨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번 겨울에는 나만 따뜻한 게 아니라 이웃도 따뜻한,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건 어떨까? 내 마음도, 이웃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겨울나기를 소개한다!


함께 하는 기부 ‘희망2020나눔캠페인’
어릴 때 학교에서 돈을 기부하면 사랑의 열매를 하나 받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연말연시와 연중에 이웃돕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중 1월 31일까지 총 73일 동안 전국에서 진행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캠페인인 ‘희망나눔캠페인’을 소개한다.

집중모금캠페인인 만큼 목표모금액이 있고, 얼마나 모였는지를 보여주는 사랑의 온도탑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에 세워져 있다. 모금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수은주가 1℃씩 올라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웃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볼 수 있다. 일시 또는 수시로 이루어지는 ‘일반 수시기부’, 부부 또는 자녀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정’ 등 기부 방법이 다양하다. 이렇게 모인 모금액은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지원사업,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건강권 증진사업 등 16가지 영역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2020 올해 나눔 목표액은 4,257억 원으로 현재 3,712억 2천만 원이 모였으며,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는 87.2℃다.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나눔 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면 내 마음의 온도도 높아지지 않을까?

https://chest.or.kr/bbs/1020/initPostList.do


엄마와 아기를 위한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3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는 직접 떠서 보내준 털모자와 후원금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모자뜨기 캠페인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이외에도 여러 가지 후원과 봉사가 있다.

첫 번째는 바로 엄마와 아이의 건강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선택해 선물하는 ‘꿀키트 선물하기’다.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홈페이지에서 깨끗한 물, 영양 농축가루 등을 골라 키트를 채운 뒤에 꿀키트 선물하기를 누르면 된다. 물품들 위에 커서가 올라갈 때마다 필요한 이유가 띄워져 신중하게 고를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앞서 말한 ‘모자뜨기’다. 털모자를 씌우면 체온을 2℃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저체중, 저체온인 신생아를 살릴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키트를 구매하고 모자를 뜬 후에 완성된 모자를 보내면 된다. 키트는 총 7개로 꿀이지 일반키트, 꿀이지 후원실키트 등이 있다. 털모자를 만드는 방법이 쉽고,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는 캠페인 활동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자원봉사는 도착한 모자가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모자정리와 수선이 필요한 모자를 재탄생 시키는 모자수선이 있다. 그리고 후원은 신생아살리기 정기 후원과 털모자 배송비 후원이 있다. 다양한 만큼 내가 원하는 걸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올겨울에는 뜨개질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서 신생아살리기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https://www.sc.or.kr/moja/index.do



나와 이웃을 살리는 ‘새해 결심 프로젝트’
새해에는 항상 다양한 설렘으로 가득하다. 목표를 이룰 것이라는 설렘, 행운이 찾아오지 않을까에 대한 설렘, 작년과 다른 어떤 한 해를 보낼까 하는 설렘들 말이다. 올해에는 설렘을 바탕으로 하는 결심을 가지고 아동을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새해 결심 프로젝트’는 4가지로 아동보호, 결식, 위기, 꿈을 지원하는 국내사업후원과 보건영양, 교육환경, 소득증대 등에 활용되는 해외아동후원, 그리고 식수위생, 자립 지원 등을 하는 해외사업후원과 긴급물자, 재건복구에 사용되는 긴급구호후원으로 나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새해에 기부를 결심했다면 ‘새해 결심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자!

https://www.worldvision.or.kr/campaign/2020/newyear.asp



배상은 기자 rnemf249@naver.com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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