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을 맞이해 열린 시무식 행사가 지난 2일 복지관 학생 식당에서 있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설립자 우촌 이종익 선생을 기리는 묵념, 외부기관 수상자 표창, 신년사, 신임 보직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교직원에게 특별 격려품인 백미 20kg을 지급했다.
이숭겸 총장은 신년사로 “자기운명을 자기가 결정하느냐 아니면 남이 결정하게 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 스스로 변화하고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더불어 “희망과 꿈이 이루어지도록 ‘직업교육의 최고 브랜드, 신구대학교’를 외치며 새해를 시작하자”고 경자년의 각오를 다졌다.
구본훈 수습기자 vg84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