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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 특집1]제발 이 행동만은 하지마~

등록일 2020년03월25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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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있다. 이러한 행동들이 내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하나라면 어떻겠는가? 몸은 우리가 제일 편하고 좋아하는 것만 싫어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제일 맛있어하거나 편하다고 느낄 때 많이 망가진다.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알고 좋은 생활 습관을 기르면 무병장수하는 건 더는 꿈의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



과음은 잇몸질환을 일으킨다
술에는 당분과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어 음주 후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충치는 물론 잇몸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술 마신 후에 먹는 숙취해소 음료도 주의해야 하는데, 숙취해소 음료는 산성이 강해 치아 표면을 손상 시길 수 있다. 술로부터 치아를 지키기 위해서는 음주 후 3분 이내 양치하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므로 귀가 후엔 반드시 양치질 하고 그다음 구강청결제를 사용해주는 것이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가글 후 30분간 음식 섭취는 피하도록 하자.



얼.죽.아’는 치아균열 증후군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치아도 혈관과 마찬가지로 온도변화에 큰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치아의 단단한 법랑질과 덜 단단한 상아질 사이의 팽창을 유발해 치아균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치아 신경에 자극을 준다. 특히 한겨울에도 차갑게 먹거나 찬물로 양치하는 것은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 차가운 자극이 갑자기 전해지면 치아가 시려지고 아이스 음료를 먹고 얼음을 씹어먹는다면 치아 한쪽에만 무리한 힘이 가해져 치아 사이 미세한 균열로 치아균열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미지근한 물로 양치질하고 아이스 음료와 얼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기상 후 스트레칭은 시원해서 좋다고?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허리에 무리를 주는 행동으로 올바르지 않다. 그러므로 잠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스트레칭하는 것보다, 10분에서 15분 정도 몸을 가볍게 움직이고 근육이 깨어났을 때쯤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점심 먹고 엎드려 자기, 수업 시간에 자주 했는데?
우리는 항상 점심 먹고 일을 하거나 수업을 들으려고 하면 미친 듯이 잠이 쏟아지곤 한다. 그러면 ‘아, 잠깐만 엎드렸다 일어나자’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는 우리의 소화기관을 망치는 행동 중 하나다. 식후 30분 이내에 엎드리거나 잠을 자게 되면 위가 운동하기 어려워지고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엎드려 잠자기는 피하도록 하자.



귀찮아, 샤워기로 세수하기
샤워를 하다 보면 세수를 따로 하기 귀찮아 샤워기로 세수까지 한 번에 해버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얼굴 피부는 몸의 피부보다 훨씬 예민한데, 그에 비해 샤워기는 수압이 세기 때문에 샤워기를 얼굴에 바로 뿌리는 것은 피부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이다.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돼 피부 결이 거칠어질 수 있으니 귀찮아도 세수는 샤워기가 아닌 세면대에서 하자,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위해서!

김채영 기자 coduddl7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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