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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 이준우(패션디자인과 3)

등록일 2020년04월29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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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에는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일정, 친구들의 전화번호, 내가 해야할 일 부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민망한 이야기들이 있다. 나는 다이어리를 쓰지 않지만, 평소 다이어리를 쓰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일상이 바쁘거나 내가 해야할 일을 잘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이 쓰곤 한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다이어리 앱이 많아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아날로그식 다이어리 즉 다이어리 수첩을 이용하여 직접 적고 지우는 형식의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이어리 보다 직접쓰는 다이어리가 편하다고 이야기 하곤 한다.

다이어리는 메모와 같다. 윈스터 처칠, 빌 게이츠는 메모하는 습관을 가졌다고 한다. 심지어 빌게이츠는 집에 있는 벽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메모지를 붙여 놓았다고 전해지는데 이처럼 성공한 사람들은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며 메모를 한다. 누구와 밥을 먹었는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등의 사소한 이야기를 적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서 나는 성공한 사람들이 사소한 것 까지 메모하는 것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번 에세이 작성을 계기로 다이어리를 써보려 한다. 하지만 매일 무언가를 적는 다는 건 쉬운일 만은 아닐 것이다. 미래에 큰 자산이 된다 하더라도 그 효과가 하루아침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 이틀 적다가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메모가 습관이 되어 매일매일 적고 목표가 달성되면 꿈을 이뤘다는 성취감이 매우 클 것이다. 나는 이러한 메모의 시작은 다이어리라고 생각한다. 다이어리에 나의 일상과 계획을 적으며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보려 한다. 틀려도 괜찮다. 오글거려도 괜찮다. 어차피 다이어리는 나 혼자만 보는 것이니, 두려워 말고 시작해 보자. 인생을 지금보다 보람차게 변화시키는 노력을.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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