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개원 17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미국의 식물원, 열대우림에서 사막까지’ 기획사진전의 개막식을 지난 20일에 가졌다. 7월 12일까지 진행하는 사진전은 그동안 우리 대학(총장 이숭겸)에서 미국 전 지역을 직접 답사해 찍은 사진으로 미국의 다양한 식생을 기반으로 한 식물원 문화를 소개한다.
미국의 지역별 총 29개 식물원의 다채로운 식물 문화를 갤러리 우촌 전시 기획실에 서 182장의 사진을 통해 한 공간에서 만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우리 대학 식물원은 각종 전시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힘든 점을 감안해 매일 자체적인 소독과 함께 모든 관람객에 대한 비대면 발열 체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진행한 식물원장 전정일 교수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미국은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환경과 식물이 존재 한다”며 “일반인들에게 미국 식물원 문화가 좀 더 알려졌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구대학교식물원(
www.sbg.or.kr, 031-724-1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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