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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7월22일 09시00분 ]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외모와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피부 관리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피부 관리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피부관리사의 일자리 또한 급격하게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335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사람을 기존보다 더 아름답게 가꿔주는 피부관리사(테라피스트) 오다은 동문을 소개하려 한다.

먼저 우리 대학교 피부미용과(현재, 뷰티케어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여러 학교를 알아보다가 타 대학과는 다르게 피부미용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이렇게 네 가지 분야를 모두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됐고, 네 가지 분야 모두 배워보면 나에게 잘 맞는 분야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우리 대학교 피부미용과를 선택했어요.”

오 동문이 말한 듯이 학교에서 네 가지 분야의 미용을 모두 배웠을 텐데 왜 피부미용을 선택하게 됐는지 물었다
.

피부미용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제가 생각했을 때 타고난 재능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네 가지 분야의 미용을 다 배워보면서 각각의 장·단점이 있었지만, 피부미용에 대한 장점이 가장 크게 느껴져서 피부미용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혹시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는지 물었다
.

제가 영어를 못할 때 싱가포르에서 오셨던 한 고객님이 생각나요.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최대한 아는 영어를 써가면서 소통하려고 노력했는데 고객님이 노력하는 제 모습을 굉장히 좋게 봐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고객님에게 나중에 싱가포르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해줄 장소가 있는지 여쭤봤는데, 고객님이 케어 끝나고 알려주시겠다고 하셔서 사실 전 고객님이 케어 끝나면 그냥 가실 줄 알았어요. 근데 케어 끝나고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명소들을 설명해주시면서, 메모지에 빼곡하게 적어주시고 나중에 꼭 이곳에 가봤으면 좋겠다고 해주셨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효율적인 일을 하고 싶어 했던 오 동문에게 사람을 직접적으로 대하는 직업인데 힘든 점은 없는지 물었다
.

사람에게 위로받고자, 쉬고 싶어서 피부미용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최대한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편이에요 사실 사람에 의해서 힘든 것보다 저의 업무적인 능력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편인 것 같아요.”

대부분은 사람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은데
, 완벽을 추구하는 오 동문은 업무적인 능력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 그렇다면 오 동문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지 물었다.

너무 지치고 힘들면 처음 일하면서 썼던 업무일지나 일기를 보면서 이전에 나보다 지금의 나는 더 많이 발전했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다 보면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만약
, 대학생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학교 동아리나 대외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고 싶어요. 학교 동아리나 대외활동을 해보면 나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내가 가장 잘하는 게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좀 더 적극적으로 학교 동아리나 대외활동을 할 거예요.”

좀 더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던 오 동문에게 마지막으로 같은 꿈을 꾸고 있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다
.

누군가는 저희가 하는 일이 대단하지 않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미용의 모든 분야는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고 이전보다 더 아름답게 해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대단한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지만 아직도 미용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간혹 무시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스스로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것을 배우며 매일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안영린 수습기자
dksdudfls75@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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