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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특집②] 그 때 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패션

등록일 2020년07월22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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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란 자신을 나타내고 표현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패션 시장은 넓어지고 있고 사람들은 더욱더 패션에 관심을 기울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패션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세대별로 특징을 알아보자!

나만의 독특함 가득 ‘N세대(1970년대 중후반)’



N세대는 네트워크 세대의 약칭으로 70년대  이후에 출생한 이들을 지칭한다. 다시말해 인터넷 세대로, 정보화 사회의 선도계층이라고   있다. N세대는 자기 억제에서 벗어나  자기개방적 가치관이 지배적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남에게 주목받을  있는 튀는 스타일을 선호하고 유행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며 독특성을 추구한다.
 시기에는 힐리스 신발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때다. 힐리스는 바퀴 달린 신발로, 유명 가수가 신고 나오면서 청소년과 20 젊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귀걸이부터 꽃무늬, 큐빅 자수, 색깔 넣은 선글라스  다양한 스타일들이 나타났다.

내가 입고 싶은  입을 거야! ‘X세대(1980년대)’





1997 갑작스러운 외환위기와 경제불황이 찾아오기 전까지 X세대는 풍요로운 시대적 상황에 맞춰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주역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고 사회는 이들에게 신인류라는 별칭까지 붙여주었다.  세대에게 가장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개인 ‘개성이다.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고 압구정, 강남역 일대  젊음의 거리들을 탄생시켰다.
세기말의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사회 풍조와  시대를 향한 희망을 거침없고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한 옷들이 만들어졌다. 현재 크롭티라고 불리는 배꼽티와 핫팬츠가 대중화된 시기이기도 하며 통넓은  바지에  달라붙는 티셔츠, 가죽바지, 마름모 선글라스와 언밸런스 패션을 즐겨 입었다. 여성들은 10cm 통굽과 군화, 남성들도 굽이 있는 까만색 웨스턴 부츠. 그리고 샛노란 탈색의 모히칸 헤어, 피어싱과 패션 문신들이 넘쳐났다. 이처럼 X세대는 패션 트렌드를 이끈 세대라고   있다.

편안함과 개성을 동시에 ‘Z세대(1995 이후)’



현재 패션업계를 뒤흔드는 Z세대는 부모인 X세대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문화 경험이 있는 세대다. 뉴트로 패션의 선두주자이며 입었을  가장 편안하면서 개성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구제 옷의 성지라 불리는 동묘시장에는 항상 Z세대가 북적이는데 옛날 유행했던 옷과 지금의 세련된 의상을 믹스  매치해 입는  좋아하는 Z세대에겐 동묘시장은 천국인 셈이다. 기성세대의 옷을 자기만의 색깔로 변형해 입는 식의 트렌드를 문화 전반에 전파했다. ‘코프코어(Gorpcore: 투박하고 못생긴 아웃도어 패션)’ ‘스트리트 패션 대표적이다. 운동화를 신어도 밑창이 독특해야 하고, 명품 브랜드의 가방보다는 복주머니 모양의 어찌 보면 촌스러워 보이는 가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입는다. 특정 브랜드를 입고 과시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을  멋지다고 생각했던 Z세대의 패션 철학을   있다.


김채영 기자 coduddl787@g.shingu.ac.kr 




<레트로 특집 더보기>
[레트로 특집①] http://news.shingu.ac.kr/detail.php?number=2755&thread=02r09
[레트로 특집③] http://news.shingu.ac.kr/detail.php?number=2782&thread=02r09
[레트로 특집④] http://news.shingu.ac.kr/detail.php?number=2786&thread=02r09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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