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우리 대학(총장 이숭겸)은 지난 28일 ‘청년 전공 살리기(전공하JOB)’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전공 살리기’는 성남 지역 기업과 우리 대학을 비롯한 가천, 을지, 동서울대학생을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전공 관련 직무 경험을 쌓아 취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했다.

성남시는 우리 대학에서 7명을 선정했고, 나머지 대학에서 10명을 선정해 총 17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학우들은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성남지역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졸업 후에도 취업까지 할 수 있다. 성남시는 1인당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하며, 직무 경험을 쌓는 대학생들의 임금 80%를 부담한다. 또한, 우리

대학은 사업에 참여해 실습을 마친 학우들에게 사업 참여 기간에 대한 학점(2~24학점)을 인정한다.


김소은 기자 kse90128@g.shingu.ac.kr

신구학보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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