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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미래, AI·VR 전공의 앞날을 전망하다!

등록일 2020년11월04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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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창 교수(신문방송국 주관), 이용희 교수(AI과 신임 학과장), 조현재 교수(VR게임콘텐츠과 학과장), 고재승 교수(IT 미디어과, IT지원센터 센터장)


이용희 교수
(AI과 신임 학과장)

조현재 교수(VR게임콘텐츠과 학과장)

고재승 교수(IT 미디어과, IT지원센터 센터장)

사회: 서현창 교수(신문방송국 주간)

정리 및 사진: 박지영 기자(치기공과 1)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작년 VR게임콘텐츠과를 신설하였고, 올해 AI과를 개설해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신구학보 337호에서는 우리 대학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전문가 세 분의 교수님을 모시고 AI, VR 전공의 앞날을 전망하는 기획좌담을 마련했다.

사회: 대면수업을 재개하기는 했지만 이미 코로나시대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는데요. 비대면 수업을 겪으면서 IT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한거 같아요. 진행에 앞서 앞으로 있을 교육의 미래를 전망해보면 어떨까요?

고재승 교수: 앞으로도 비대면 수업은 계속 확대될 것이다. 공간과 시간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이 대세가 될 시대가 올 것이다. 기술발달로 화상과 영상을 넘어 홀로그램들을 활용한 3차원 영상도 가능하게 되어 교육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조현재 교수: 앞으로 비대면 교육은 유지가 될 것이고, 학교 오프라인 교육의 역할은 오프라인 수업 만이 줄수 있는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이 비대면수업과 병행할 것이다. 소규모 프로젝트, 소그룹 PBL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나오게 하는 목적을 만들어 준다. 비대면 수업으로는 혼자 공부를 할 수 있고 학교에서는 경험을 제공하게 하는 수업이 병행될 것이다. 가상현실 교육도 활발해지는데 이미 솔루션은 다 있다. 가상현실 교육은 HMD를 이용하여 강의실 공간에 들어가서 3차원적으로 교수와 학생이 수업을 하는 것인데 교육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회: 우리 대학이 과거 치기공이나 인쇄기술을 도입하여 산학일체의 정신으로 기술인력을 양성했듯이 4차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VR이나 AI 분야의 새로운 인재 양성이 기대되는데요. 이번 AI과 신설의 의미를 말씀해 주세요.

이용희 교수: 우리가 급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서 변화의 주변에만 있다가는 그냥 휩쓸려내려가기 쉽습니다. 이렇게 주변 환경이 변할 때는 가장 중요한 변화의 중심에 들어가서서고자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실제로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봅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의 중심에 서서 이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게 중요한데 이것이 이번 AI과 신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조현재 교수님: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산업체에서는 VR이나 AI 분야의 인재들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아직 대학이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 듭니다. 산업체에서 필요로하는 인재의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필요한데 우리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 이렇게 꼭 필요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과의 커리큘럼과 취업 방향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

이용희 교수: 커리큘럼은 기존의 IT 소프트웨어과에서 배우는 기초적인 프로그래밍을 배운 후 빅데이터와 관련된 플랫폼과 처리기법,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주로 기계학습을 위주로 배우게 됩니다. 워낙 빨리 변하는 분야이다 보니 3학년이 되면 캡스톤디자인이나 실무 프로젝트 위주로 산업체와 협업하여 그 업체로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고재승 교수: 두 전공의 실습실은 최신 사양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최고의 수준입니다. 신입생들은 매우 좋은 교육환경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받으며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연구소 신설하여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사회: AI과에 대해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려운 분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설 전공과 관련하여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이용희 교수: 주변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 어려운 분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실제로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학교의 지원 시스템이 좋고 교육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하나씩 하다보면 인공지능의 활용까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므로 미래를 앞서가는 학생들이 꼭 도전해볼만한 좋은 분야라고 생각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관심을 갖고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

고재승 교수: 고등학교 3학년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누구든지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지원하기 바랍니다. 학생들이 꼭 도전해야 할만한 분야입니다.

사회: 오늘 대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가인 세 교수님들을 모시고 좌담을 나누었는데요. 신구대의 미래가 어느 때보다 밝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합니다.

이용희 교수: 다른 전공을 하고 있더라도 VRAI 등 새로운 기술과의 연관성을 생각하며 전공분야를 공부하다보면 자기 분야와 융합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늘 관심을 갖고 있다보면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고재승 교수: 앞으로 새로운 기술 분야가 교양 프로그램으로도 확대되어 신구대를 나온 모든 학생들이 VRAI 기술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되는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젊은 대학생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조현재 교수: 4차산업혁명의 미래는 두 전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모든 전공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앞으로 VRAI 분야가 신구대학교 모든 재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박지영 기자 qkrwldud0424@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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