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0년 한 해 동안 모인 기부금의 사용 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한 ‘2020 모두 다 토론회’에 사회복지과 김은솔 학우가 초청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번 토론회는 방대욱 대표(다음세대재단), 김시원 편집장(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오승환 회장(한국사회복지사협회), 안인숙 위원(사랑의열매 배분분과실행위), 박재민 배우(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김은솔 학우(신구대학교 사회복지과 4) 등 6명의 패널이 참석했으며, 대학생 대표로는 우리 대학 김은솔 학우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김 학우의 이번 토론회 참가는 사회복지과 ‘비영리조직마케팅’ 교과목 수강을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우리 대학의 현장참여형 혁신교수법의 우수성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 김 학우는 모금회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 전달했고, 소규모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여 호평을 받았다.
혁신교수법을 통해 교과목을 지도한 이세형 교수(사회복지과)는 “학생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고, 우리 대학 혁신교육의 우수성을 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Know-How를 넘어 Know-Why와 현장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이번 행사에 김은솔 학생이 유일하게 참여한 대학생이라는 사실이 개인적으로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은솔 학우(사회복지과 4)는 “저에게 힘이 돼주신 이세형 교수님, 사람의 열매 담당 과장님, 현장에 계신 겸임 교수님 등 감사드린다”며 “발표할 때 긴장을 많이 해 준비한 말을 다 하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떨지 않고 하고 싶었던 말을 빼놓지 않고 잘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이 기회에 대학생으로서, 그리고 현재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로서 저에게는 정말 크고 감사한 경험이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제공된다면 더 많고 풍부한 경험을 해 성장한 모습으로 사회로 나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지영 기자 qkrwldud0424@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