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에 열중하는 학우들을 위해 더 나은 학교에서 추억을 만들고 생활할 수 있도록 뒤에서 애써주는 이들이 있다. 항상 학우들의 의견을 가장 중요시하며 행사를 기획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 학우들에게 추억을 안겨주는 총학생회다. 따라 이번 기획좌담에서는 우리 학우들을 위해 애써줄 제47대 총학생회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1. 이번 총학생회의 이름이 있나요? 그렇게 지은 이유가 있을까요?
구본훈 학우(총학생회장) 제47대 늘품 총학생회입니다. ‘늘품’은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이라는 뜻으로, 학생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 대표로서 품성을 지키기 위해 제47대 늘품 총학생회로 정했습니다.
2. 총학생회 임원으로 있는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구 학우 여러 가지 목표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목표는 학우들을 위해 저희가 열심히 봉사해 임기를 마치는 것입니다. 학우들의 복지를 향상하며, 각종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문성연 학우(부회장) 아무 사고 없이 여러 학우와 즐거운 학교생활과 좋은 추억 만들기 등 학교에서 학우들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제대로 알고 있는 학우들이 많지 않아 신구인이라면 단번에 알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성재 학우(기획부장) 총학생회와 다른 자치기구인 학회장연합회, 대의원회, 졸업 준비위원회 등 모든 학생 임원들이 2021년에 사건·사고 없이 무탈하게 한 해를 마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상우현 학우(체육부장)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한다면 총학생회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맡은 행사 무사히 진행하기, 편입시험 잘 치르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총학생회가 바라보는 독특한 학과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구 학우 이번에 새로 신설된 AI과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래해 우리 대학도 시대에 발 맞춰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 학우 미디어콘텐츠과입니다. 과제 양이 정말 많은데도 활발하기 때문에 우리 대학 전통이라 말할 수 있는 미디어콘텐츠과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 학우 VR게임콘텐츠과 그리고 AI과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선 우리나라는 앞으로 빅데이터 기반과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활용되고, 훗날 비대면 콘텐츠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두 학과를 말씀드립니다.
상 학우 저는 이번에 새로 신설된 학과인 AI과가 독특한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보던 AI라는 영화를 인상 깊게 봐서 선택했습니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것을 배우는건지 궁금하네요.
4. 현재 학우들을 위해 앞으로 다가올 행사 관련 소식을 조금이나마 스포 해주세요!
구 학우 모든 학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백마체전은 잠정적으로 취소된 상황입니다. 학우들의 아쉬움을 덜고자 E-SPORTS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백마대동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 학우 저희는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저희 총학실로 오시거나 연락주시면 아는 선에서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 학우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실상 백마체전이 불가피하게 취소됐기 때문에, E-SPORTS 콘텐츠로 작년보다 다양한 게임으로 토너먼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상 학우 5월에 개최 예정인 E-SPORTS 대회를 준비 중입니다. 행사 관련해 학우분들에게 곧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E-SPORTS대회 열심히 준비할 테니 선후배, 동기들과 좋은 추억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5. 학우들에게 어떤 총학생회로 기억되고 싶나요?
구 학우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총학생회로 남고 싶습니다. 저희가 학교를 위해 봉사하고, 불편한 부분을 바꿔 후배들이 좀 더 편안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문 학우 저는 정신 나간 혹은 노력한 총학생회 등 그 어떤 총학생회로 기억해 주시든 만족하려 합니다. 그만큼 관심을 주시는 거니까요.
이 학우 늘품 총학생회 임원들이 학우분들께 도움이 되었다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그런 총학생회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상 학우 하는 것이 없고 무능력한 학생회가 아닌, 능력 있고 학우 여러분들 의견을 잘 반영하는 총학생회로 남고 싶습니다.
6. 앞으로의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구 학우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것이 변화했습니다. 저희 총학생회도 이런 변화에 맞게 학생 복지와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리고 싶습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문 학우 학우들에게 이로운 혜택을 줄 수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총학생회 임기 동안 활발히 활동하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학우 학우님들의 한마디 한마디 주의 깊게 듣고, 우리 대학과 학우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획부장 이성재가 되겠습니다.
상 학우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 그리고 다른 부장들을 도와 총학생회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E-SPORTS 행사를 참여한 사람뿐 아니라, 보는 사람도 재밌는 축제로 만들고 싶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준비할 테니 예쁘게 봐주세요.
7. 앞으로 총학생회가 되고 싶은 학우들을 위해 알려주고 싶은 꿀팁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구 학우 총학생회장이 되고 싶으시다면 학교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 학우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을 잘 챙겨야 하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부장, 회장, 부회장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연락주세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 학우 단순히 임원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지원하는 것보다 학교와 학우를 위해 봉사하고 임원들과 협력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면 꼭 지원해주세요!
상 학우 우선, 열심히 학점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면접 때 자신감을 갖고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 나는 지원해도 안 될 거야’라는 생각 말고 도전해보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소은 기자
kse90128@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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