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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 특집] 신문방송국의 각양각색 에피소드 대방출!

등록일 2021년03월17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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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언론 기관은 바로 신문방송국! 열심히 취재를 하며 영상과 기사를 제작해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낸다. 우리 국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신문방송국은 학교 내·외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취재를 나간다. 그래서 이번 특집에서는 신문방송국에 대해 궁금해 할 새내기를 위해 국원들의 취재 에피소드를 풀어보기로 했다. 선배들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면 지금 바로 Go!


박지영 국원
엑스포 원예디자인과 취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입학하고 처음으로 우리 대학에서 진행하는 엑스포 취재를 가는 날이었고, 처음 인터뷰에 도전하는 날이었어요.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떨리고 ‘취재 사진을 잘 건질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많이 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취재였어요.

김진 국원 졸업식 촬영 현장에서 원예디자인과 학생들 인터뷰를 하는데 사회에 나가는 모습이 아주 밝고 활기차서 기억이 납니다. 어려웠던 점은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해보지 못했던 것들이 많아 처음 접하는 것들이 생소하고 낯설어서 힘들었습니다.

오예림 국원 2019년도 엑스포 때 산학 협력 관련 취재를 다녀왔는데, 지금까지 했던 취재 중에서 가장 길었던 거라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학보사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바로 엑스포 취재에 투입됐던 터라 교수진이 모인 자리도 매우 어색했는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내부는 따뜻하지, 날은 화창하지, 취재 시간은 길고 결국 사진 찍다 지쳐서 맨 뒷좌석에 앉아 조금 졸았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잠깐 졸았답니다! 아주 잠깐! 코로나도 없고 마음 놓고 이리저리 취재하러 뛰어다니던 그때가 너무 그리워요.

표예리 국원 백마체전 때 학우들에게 체전에 관한 아무 말을 해달라고 인터뷰를 해 그 영상들을 모아서 ‘아무말대체전’이라는 영상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영상을 계기로 심판들, 대의원회, 학생회, 많은 학과 학우들을 인터뷰 했는데 처음에 인터뷰를 요청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그러나 학우들이 유쾌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재밌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영상도 잘 나와서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윤예원 국원 학위수여식 때 취재를 하고 추억을 남기시는 분들의 사진을 찍던 중 단체 사진을 찍는 분들을 봐서 대신 핸드폰을 받아 사진을 찍어드렸는데 굉장히 좋아하셨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여름 워크숍 때 학교 임원들이 단체로 모여서 하는 활동이 있었는데 학보사 외에는 아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조별로 하는 활동에서 학보사 국원들과 다른 팀으로 갈라져 모르는 사람들 틈에서 엄청 낯을 가려 쩔쩔맸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협력해서 문화상품권을 받았던 재미있는 기억이 있습니다.

임지원 국원 저는 신구 E-SPORTS를 취재한 날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음에 삼각대가 부러졌을 때부터 ‘아, 불안하다’라는 느낌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들었는데 마지막에 인터뷰 딸 때도 마이크를 켜지 않고 진행해서 후에 꽤 고생했었죠. 설상가상으로 다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타고 가던 버스도 고장이 나서 도로 중간에서 멈춰버렸어요. 너무 어이가 없었고 진심으로 어떻게 이런 날이 다 있나 싶었는데, 덕분에 지금은 꼼꼼하게 장비를 체크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리고 지금은 같이 취재 나갔던 친구랑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됐지만, 당시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김소은 국원 저는 총장실 취재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입학식도 못해서 총장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던 터라 더욱 떨렸어요. 취재 가기 전부터 긴장하면서 총장실로 갔는데 정말 가까이서 총장님을 뵐 수 있었고 다른 과 교수님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뜻 깊은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대동제 취재도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학우와 같이 행사를 즐기지 못 하고 비대면으로 진행했는데 촬영 장소가 학보사 건물과 정반대인 서관이어서 이동할 때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촬영할 때 사진 각도가 잘 나오질 않았고, 연예인들을 찍을 때 사진이 깨끗이 안 나와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소은 기자 kse90128@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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