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는 철이 바뀌는 시기를 말하며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고 있는 지금이 바로 환절기 시즌이다. 환절기에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겠지? 옷을 얇게 입거나 제대로 챙겨 먹지 않으면 환절기의 대표적 질병인 감기에 걸리기 쉬워 스스로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병원비가 아깝고 홀로 할 수 있는 환절기 예방을 찾고 있다면 이 기사를 주의깊게 읽고 참고하면 좋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나아지지 않고 증상이 더 심각해 질 경우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규칙적인 생활과 보온
환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체온이 36℃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햇볕을 잘 받지 못해 몸이 축 처진다. 움츠려지기 쉬운 날씨 때문에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유지한다면 가을철 질병 바이러스가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먼저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출퇴근, 등하교를 할 때에는 얇은 카디건이나 겉옷, 담요 등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 유지
인간은 밤 10시부터 2시 사이를 포함해 최소한 6시간 동안 숙면을 취해야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잘못된 수면습관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취침시간이 불규칙해지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 카페인, 알코올 등 다양한 방해 요인으로부터 멀어지고 따뜻한 차, 우유 등 몸을 편하게 만드는 것을 가까이해보자!
적절한 수분 섭취
이 방법은 피부 관련 질환의 예방법에도 포함된다. 마른 바람이 불 때 외출을 할 경우 몸의 점막과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점막이 손상되면 목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물을 소량으로 자주 섭취해 목의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1.5L 내외의 물을 섭취해 주는 것을 권장한다.
질병별 예방법
호흡기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집 안 온도는 20℃, 습도는 50~60%를 유지하고 일교차에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걸쳐 입어야 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게 따뜻한 물을 수시로 섭취하자.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이불, 베개는 자주 세탁하며 세탁이 힘들 시 햇볕에 말려준다. 외출 시 손을 깨끗하게 씻으며 눈이 가려울 경우 비비지 말고 찬물로 세수를 하거나 냉찜질한다.
볼거리는 부드러운 음식 먹고 양치질을 자주 해 입안 청결 유지하며 전염성이 있는 질병이므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대변과 입을 통해 전파되므로 개인위생에 주의하며 증상 발생 시 탈수가 되지 않도록 경구로 수액 보충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비누 목욕을 2~3일에 한 번씩 하고 보습제는 하루 2번 이상 목욕 후 3분 이내에 발라준다. 더불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는 순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꿀팁이다.
박지영 기자 qkrwldud0424@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