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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특집] 우리들의 별, 신구스타

등록일 2021년11월17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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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마대동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축제로 바뀌면서 히든 신구 프로그램이 신구스타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신구스타에서는 노래와 댄스로 학우들의 끼와 열정을 보여줬다. 예선 접수부터 그 열기가 치열했다고 하는데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까지 거머쥔 학우들의 생생한 후기를 들으러 가보자!

1. 신구스타에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으셨나요?
김태형(글로벌호텔관광과 1)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줄어들고 제가 원래 고3 때 졸업 공연을 하기 위해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공연이 취소되는 바람에 너무 한이 남았고 이번에 무대를 설 기회가 생겨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시은(치기공과 1) 원래는 제가 노래를 하다가 성대를 다쳐서 그만뒀었는데 축제를 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참가하게 됐습니다.

김정민(지적부동산과 1) 원래 음악을 하다가 사정이 있어 그만두게 됐는데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이건 기회다, 잡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2. 이번 축제에 모두 솔로로 참가하셨는데 어떤 이유로 혼자 참가하실 생각을 하셨나요?
김 학우 저희 학과에 같이 나갈만한 학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혼자라도 나가지 않으면 너무 후회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혼자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 학우 사실 저는 그룹이 좋은데 지방에서 올라오다 보니 친구도 많이 없고 연습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혼자 나왔습니다.

김 학우 일단 저는 혼자가 좀 더 편한 것도 있고, 남들과 같이하면 의견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보다는 혼자 나가자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3.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이건 내가 더 뛰어났다 싶은 점이 있으신가요?

김 학우 중학교 2년 때부터 1년도 쉬지 않고 공연을 2~3번씩은 나갔기 때문에 남들보다 이제 무대 경험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그게 좀 기량이 발휘돼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


이 학우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고음도 잘 안 올라갔기 때문에 특색 있는 목소리 하나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 학우
저는 원래 음악을 했던 사람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감정을 좀 더 살릴 수 있을까? 그리고 무대에 설 때 어떻게 해야 사람들한테 더욱더 간결하게 보일까? 이런 건 조금 더 잘했던 것 같습니다.

 

4.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으셨나요?

김 학우 준비한 거 보다 못 보여드렸지만 그래도 재밌게 무대를 해서 만족합니다.
 

이 학우 원래 무대 위에서 더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데 계속 연습하다가 목이 나가버려서 리허설 때 안되다 보니 그냥 낮춰 부른 게 있어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김 학우 슬픈 노래이다 보니 한번 울었으면 조금 더 재밌었을 텐데 못 울었던 게 조금 아쉽습니다.



5.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 학우 1등으로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참가에 의의를 두었는데 좋은 결과까지 나와서 너무 기쁩니다.

이 학우 진짜 2등 할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김 학우 만약 이 무대를 보면 사람들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라도 시작할 수 있으니까 그 어떤 사람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자기가 원래 하고 싶었던 게 있다면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으니 그걸 시작하고 실천에 옮겼으면 합니다.


우혜정 기자 hyejeong@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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