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함께 주관하는 ‘씨앗의 일생, 봄을 준비합니다’ 전시를 3월 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씨앗이 성체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로 담아 소개했다.
또한, 씨앗을 주사전사현미경(SEM)으로 촬영한 Art-SEM 사진을 감상할 수 있어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이다.
Art-SEM 사진이란 주사전사현미경으로 식물의 미세조직과 형상을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해 흑백 이미지에 꽃 또는 열매의 색을 가미한 작품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에서 살고 있는 토종 자생 식물 중 32 분류군의 씨앗과 꽃가루 사진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식물을 제공했다.
관람과 관련한 사항은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 또는 전화(031-724-16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은 기자 kse90128@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