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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등록일 2022년05월25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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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취업, 직장을 가진 후에도 안정적이지 못한 생활, 주변에 의한 상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힘들지만 털어놓을 곳이 없어 외롭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준비해 봤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사람들은 모두 여기를 주목하길 바란다.

 

상처받은 여러분의 마음을 달래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심리적·경제적 장벽 때문에 상담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문턱을 낮춰 청년들의 일상적 정신건강 문제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소득기준 상관없이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등록된 제공기관에 방문하여 3개월(10회)간 주 1회의 전문심리상담과 사전·사후검사를 받는다. 맞춤형 일대일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여 회당 50분, 사전·사후검사 각 1회 90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서비스는 A형(월 24만 원)과 B형(월 28만 원)으로 나뉘며, 두 유형 모두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A형은 실무경력이 학사 2년, 석사 1년 이상인 상담사, B형은 학사 4년, 석사 3년, 박사 1년 이상인 상담사가 배치된다. 본인 부담금은 모두 서비스 가격의 10%이며 자립준비청년은 면제된다.

 

국민 모두의 마음이 안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평상시 장애인 조인 등 재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현재 버스 1대만 운영하기 때문에 자치구별로 단체예약을 받아 이동하고 있다.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 자신의 심리상태를 알고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박변이도 측정(HRV)을 통해 스트레스를 검진하고, 가상현실기기(VR)로 마인드 힐링 등 휴식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검사를 마친 사람에게는 ‘마음봄 365’라는 키트를 제공하며 집에서도 계속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해주는 각종 용품이 들어 있다. ‘마음봄 365’ 키트는 마음터치 프로그램을 이수해도 받을 수 있다.

 

 

황수진 기자 ghkdtnwls312@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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