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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미니멀 특집] 여름 아이템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록일 2022년09월07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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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 방학을 다들 어떻게 보냈나? 각자 여름 방학을 즐긴 방법이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다르면 안되는 게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사용한 물건을 보관, 관리하는 방법이다. 관리를 하지 못해 마음과 지갑이 상처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잘 챙겨보길 권한다.

 



무난한 게 제일 좋아 ‘여름 니트’
니트는 조직이 섬세하고 얇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형태와 천이 망가지기 쉽다.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 부드럽게 주물러 세탁한 뒤 마른 수건 위에 니트를 펼쳐 돌돌 말아서 물기를 없애주고 건조대에 눕혀 그늘에서 말려 잘 보관하자. 

 



시원함과 멋을 동시에 잡은 ‘린넨’
얇고 시원하며 무더운 여름에 멋을 뽐낼 수 있는 린넨은 식물에서 뽑아낸 천연 섬유이다. 때문에 조금의 수축과 물빠짐이 있을 수 있어 같은 색상끼리 세탁하는 것을 권장한다.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섬유에서 나오는 가루인 잔사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추천한다!

 



그만 늘어나줘 ‘면’
내구성 좋은 면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잘 늘어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성세제를 사용해 탈수 시간을 줄이고 세탁망에 넣어 돌리면 그나마 늘어짐을 방지할 수 있다.

 



그거 아니야 넣지마 ‘실크’
세탁기에 돌리는 걸 절대 추천하지 않는 실크, 그럼 어떻게 세탁해야 할까? 드라이클리닝을 추천 하지만 앞서 많이 추천했으니 이번에는 손빨래를 추천하겠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해 가볍게 주무르면서 빨면 된다. 단, 비틀어 물기를 짜지 말고 가볍게 쥐어 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두면 된다.

 



청바지의 또 다른 이름 ‘데님’
데님은 물빠짐이 심하여 다른 소재와 색상의 옷이랑 같이 세탁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물빠짐을 덜하게 하려면 소금이 필요하다. 소금이 억제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차가운 물에 소금을 10:1 비율로 섞어 청바지가 소금물을 충분히 흡수하면 뒤집고 세탁기에 넣으면 된다. 

 



난 소금이 싫어 ‘수영복’
시원한 바다나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면 자연스럽게 소금이나 선크림이 묻는다. 그 상태로 놔두면 고무가 삭기 때문에 착용 후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 후 수건으로 두들겨 그늘에서 말려 보관하길 바란다.

 



너 없이는 못 살아 ‘에어컨’
여름에 꼭 필요한 존재 에어컨! 당신, 에어컨 청소한 지 얼마나 되었나? 청소 방법은 제대로 알고 있는가? 모른다면 같이 알아보자. 에어컨의 습기 제거를 위해 정지하기 전 3~4시간 정도 송풍운전(청정운전)으로 실내기 내부를 건조해야 한다. 그 후 전원을 차단하고 먼지 거름 필터는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씻어 먼지를 없애주면 된다. 단 비비거나 무리한 물청소로 필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습한 날 함께 해준 ‘제습기’
진드기 냄새나 흰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해주는 고마운 제습기! 물곰팡이가 제습기를 점령하기 전에 청소하는 건 어떨까? 일단은 물통을 비운 후 꼼꼼히 닦아줘야 한다. 물통 덮개도 꼼꼼히 닦아주도록. 필터는 간단하게 물청소로 해결하자. 필터가 다 마르고 넣어야 하는 건 말 안해도 알겠지?

 


김예찬 기자 gimyechan21@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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