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제48회 남한산 백마대동제, 성황리에 마쳐

등록일 2022년11월02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 대학(총장 이숭겸)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48대 TI’AM 총학생회가 주최한 남한산 백마대동제를 진행했으며 많은 학우들의 열띤 호응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백마대동제의 부제목인 ‘공백(空百)’은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공백을 깨고 학교생활이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생긴 빈칸을 채우자는 뜻이다. 또한 ‘공’은 숫자 0을, ‘백’은 숫자 100을 상징해 0에서 100으로 성장하는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을 보여주자는 두 가지 의미에서 붙여졌다. ‘성장을 주행하다’라는 슬로건은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교우 관계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백마대동제 기간 동안 배우 강인성이 사회를 맡았으며, 1일 차는 한경식 학생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성남시 청소년 재단의 축하 공연 이후 ‘총학생회를 이겨라!’라는 미니게임으로 ‘팔굽혀펴기’, ‘댄스 배틀’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학우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백마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졌으며, 마지막 순서로 초청 가수 ‘이예준’과 ‘경서’가 출연해 1일 차의 모든 무대가 막을 내렸다.

 

2일 차에는 동아리 ‘머무네’와 ‘노들’, ‘솔트레인’의 공연 그리고 모두가 기대했던 교수님 밴드 ‘프로페서’의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또한 전날 본선에 이어 백마가요제의 하이라이트 결승 무대가 치러졌으며 종료 후 학우들의 투표 결과 가요 부문 1등은 이시은(치기공학과 3), 2등은 이윤성(사진영상미디어과 1), 3등은 김지수(식품영양학과 3)학우가 수상했다. 이날의 초청 가수는 ‘릴러말즈’였으며 특별출연으로 ‘트레이드 엘’이 등장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를 준비한 박정현 기획부장(시각디자인과 3)은 “여러 미숙한 부분과 불만 사항들을 돌아보고 발전의 가능성으로 남겨둘 수 있게끔 남은 임기도 노력하겠다”며 “진행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즐겁게 참여해 준 재학생분들에게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더불어 이동원 총학생회장(물리치료학과 3)은 “다시 대면으로 진행하며 학우들의 기대를 많이 받았다”며 “안전사고 방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건 두 가지 모두를 챙기기 위해 많은 노고를 들였는데, 축제를 즐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서영 기자 lisa0903@g.shingu.ac.kr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