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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의 최고 브랜드로! 다시 도약하는 신구대학교!

등록일 2023년03월15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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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졸업생이 올해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의 제48회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456명, 전문학사 1,986명이 배출되면서 이제 총 동문 수는 10만1,114명이나 된 것이다. 대학교가 없었던 성남시에서 우리 대학은 1974년부터 산학일체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성실·근면·정직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유능한 직업인 양성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 실천적 사회인 양성을 위한 실용중심교육, 창의적 지식인 양성을 위한 미래지향교육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각 분야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였고, 이들의 성과는 48년의 연륜을 통해 직접 입증이 되고 있으며 직업교육 최고의 브랜드 신구대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지난 3년간은 극심한 침체기를 맞이하였다. 학생들이 없는 학교, 대학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 학령인구의 감소, 자퇴 학생의 증가 등 많은 요소가 학교를 어렵게 하였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100% 충원이 달성되어 지난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침체기를 말끔히 씻어내며 신구대학교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기초가 튼튼한 신구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련을 잘 이겨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가시고 학교 강의실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맞으며 이제 다시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새싹이 움트는 봄에 캠퍼스를 가득 메운 학생들의 밝은 모습은 신구대학교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듯하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재활과, e스포츠과, 자율전공학과가 신설되어 신입생 모집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학과명을 변경하여 개편한 학과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15명의 신임 교수를 채용하여 학교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였다. 최초의 성인학습자과정인 정원문화산업 전공도 성공적으로 학생 모집을 마쳤다. 전 생애주기 교육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여 의미가 매우 컸다. 우리 대학은 하이브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생애주기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몇 년간 지속되었던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와 다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신구대학교는 이제 더 젊은 대학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본다. 학교는 성남에 연고를 둔 학생들이 가장 많이 다니고 있어 지역사회에 튼튼한 기반을 내리고 있다. 성남의 시작과 역사를 함께 했고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학이지만 대외적인 홍보는 미흡하다.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신구대학교의 성과가 더 널리 알려져야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 큰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미래는 상상력이 필요한 시대라고 한다. 새로운 전공도 신설이 되고 전 생애주기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학교의 준비도 마련하고 있지만 학생은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늘 불안정한 상태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 대학이 지인 추천으로 입학하는 학생이 특히 많은 점은 대학의 좋은 성과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신입생들은 학교와 교수님들을 신뢰하면서 배움을 하나씩 늘려가다보면 점점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48년의 전통과 10만 동문의 추억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젊은 시절의 꿈을 꼭 이루어가기 위해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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