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다가올 미래 50년을 준비하자.

등록일 2023년04월26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내년이면 우리 대학이 설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우리가 50주년에 큰 의미를 두어야 하는 이유는 다가올 희망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과거를 돌아보며 지속가능한 대학, 최고를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할 미래의 신구대학교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다.

 

우리 대학교는 교육의 불모지였던 성남에서 1974년 산학일체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성실, 근면, 정직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그동안 근면, 정직, 성실을 교훈으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산업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유능한 직업인, 무실역행의 자세로 국가사회 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실천적 사회인, 진취적 사고로 미래 사회를 이끌 수 있는 창의적 지식인을 양성해왔다. 그 과정에서 교육환경 변화와 많은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 10만 명이 넘는 각 분야의 전문 인재를 배출하여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눈부신 성장의 50년을 견인해 온 기반에는 설립자 우촌 이종익 박사의 출판과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뿌리내려 있다. 이런 토대 위에 정성을 다하는 바른 교육,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 교육, 미래지향교육 등 반세기에 걸친 교육의 성과는 지금 이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으로 증명되고 있다. 설립 당시 주축이 되었던 보건 관련 학과들은 초고령사회를 이끄는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며 우리 사회를 복지국가로 발전하게 하였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VR게임콘텐츠과, AI 소프트웨어과 등 새로운 학과 신설로 미래를 새롭게 견인할 기틀도 마련하였다. ESG, 친환경 등 미래 사회의 필수 키워드를 우리 대학은 신구대학교식물원과 함께 자랑스럽게 실행해 온 지속가능한 대학이며 정원문화산업 분야 성인 학습자 과정도 올해 처음 시작하며 친환경 시대를 개척하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설립 50년을 한 해 앞둔 올해는 설립자 우촌 이종익 박사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촌 이종익 박사는 좋은 책 출판을 통해 개발도상국이었던 우리나라를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풍요로운 나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의 신구대학교를 유능한 직업인, 실천적 사회인, 창의적 지식인을 배출하는 요람이 되게 한 정신적인 지주이다. 올해 우촌기념사업회에서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기획하고 있다. 100년이라는 의미를 기리는 행사 자체로도 의미가 매우 크다. 이 사진전을 통해 신구인 모두는 우리 대학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미래 50주년의 발전을 마음 속에 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미래 50년, 더 나아가 100년을 준비하는 신구대학교가 눈부신 성장을 통해 꽃피울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현재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최고를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할 미래의 신구대학교를 준비하자.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