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정락수) 지하 1층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자원봉사단체 포콜라레가 협조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아껴 쓰고 나눠 쓰는 것의 소중함을 알리고 결혼 이민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많은 다문화 가족이 참여한 이번 나눔 바자회에서는 의류, 잡화, 도서, 주방 물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500~1,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됐으며, 참여자들은 서로 케이크를 나눠먹기도 했다. 포콜라레의 김창영 자원봉사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예슬 기자 yim__@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