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잔상이 남아 있지만, 대기의 공기는 온화해지고, 바람은 꽃향을 품고 뺨을 스치는 입춘(立春)을 맞이해 2월 마지막 한주 동안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했다.
봄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증하면 식물 키우기 키트, 식물원 가든센터 및 가든카페 이용 할인권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체험활동을 통해 ‘압화 액자 만들기’와 함께 식물원 내 우촌미술관에서 김창진 시인의 시와 관련 사진인 「저 꽃들 사랑인가 하여하여」를 감상할 수 있었다.
정석현 기자 kanaoo19@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