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에서 2024년의 봄을 재촉하는 봄꽃 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이 4월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앵초, 아네모네와 구근식물인 실라, 무스카리, 크로커스, 수선화 등이 식재된 화분으로 꾸며진 작은 정원은 꽃샘추위로 머뭇거리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
전정일 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며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행복하게 식물문화를 즐기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의 말을 전했다.
3월 식물원 이벤트로 씨앗 폭탄을 만드는 체험 활동 ‘매일매일 자라라!’가 23일에 진행되고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와 작약 품종 전시, 식충식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sbg.or.kr)를 참조하거나 신구대학교식물원 전화(031-724-1600)로 문의하면 된다.
여민영 기자 myeo0302@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