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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파노라마-장윤호 학우(호텔관광과 1)

등록일 2024년04월12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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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등학생 때 모든 과목이 뒤쳐저 시험 성적이 잘 나오지 못하는 편이였다. 시험을 보면 평균이거나 평균보다 약간 떨어질 때가 종종 있었다. 그렇게 고등학교 1~2학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성적을 올려봐야겠다는 생각이 점차 들기 시작했다. 그 중 실용영어라는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평소보다 공부량을 더 늘려서 점수를 더 잘 받아보겠다고 결심했다. 공부량에 비해 좋은 시험 점수를 기대했지만 시험 결과는 매우 절망적이였다.

 

그리고 여러 고민과 생각 끝에, 나는 공부량보다는 공부 방법을 바꿔보기로 결심했다. 믿었던 과목에서 배신 당한 느낌이 크게 들었기에 나만의 공부법을 만들어서 공부해기로 한 것이다. 다른 아이들이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하지 않거나 잘 때도 나는 항상 수업에 집중했으며 수업 내용이 담긴 프린트를 열심히 공부하고, 모르는 것이 생기면 수업이 끝난 같은 경우에는 어려운 단어들과 쉬운 단어들을 분리해서 외우기 시작했다. 어려운 단어들을 외우는 과정에서 힘든 과정이 있더라고 외워질 때까지 학습하고 나면 그 다음 남은 비교적 쉬운 단어들은 간단하게 외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나만의 공부법을 가지고 단어를 외움으로 통해 단어의 양이 많더라도 다른 또래 학생들보다 비교적 쉽게 단어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단어를 외우는 부분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좌절하지 않고 나만의 영어 단어 공부법을 만들며 자신감을 붙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꾸준히 공부를 하고 나서 기말고사를 봤을 때 나는 문제를 푸는 것이 전보다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 후 시험 성적이 나왔을 때 내가 에상했던 것보다 더욱 좋은 점수를 받고, 실용영어라는 과목에 더욱 집중해서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게 됐다. 이처럼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큰 벽에 가로막히는 기분이 들 수 있다. 나는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 중 단어를 외우는 과정이 가장 어렵게 느껴졌지만, 스스로 이 벽을 뚫고 헤쳐나갈 방법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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