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에서 지난달 30일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조성했다.
본 사업은 블록체인업체 두나무의 지원으로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됐다.
현재 보전원에는 희귀식물인 섬국수나무, 꼬리말발도리, 만병초, 꽃개회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고, 개병풍, 우산나물, 둥근잎꿩의비름, 울릉산마늘 등 30여 종을 지속적으로 수집·식재해 조성할 계획이며,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은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생물 다양성 보전이 이루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sbg.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24-1600)에 문의하면 된다.
한예빈 수습기자 smilebloomyebin665@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