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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푸르구나! 국제관 생태원 올챙이가 살찌고...

등록일 2025년05월09일 11시27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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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부터 알에서 부화한 올챙이가 제법 크게 자랐다.

그동안 서식지 보존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순환적인 두꺼비 생태계가 구축되었다.

 

국제관 생태원에 서식 중인 두꺼비의 올챙이가 부화하여 성장하고 있다. 초기 두꺼비 생태계 조성은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과 천적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해가 갈수록 두꺼비 서식지의 역할을 하면서 생태원은 알을 낳고 부화하여 올챙이에서 성체로 성장하는 자연스런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3월 말부터 알에서 깨어난 두꺼비 올챙이가 먼저 부화가 시작된 6층과 8층의 생태원 올챙이가 가장 크고, 늦게 부화한 3층의 올챙이가 가장 작다.

 

지난 3월 말 먼저 알에서 깨어난 6층과 8층에서 어린 올챙이가 부화했지만 3층의 경우 부화하지 못했었다. 대부분 알에서 부화하여 올챙이로 자라고 있고, 서식에 방해가 되는 새나 곤충 등의 침입자만 잘 막으면 모두 성체로 성장할 것이다. 올챙이가 성체로 성장하고 장마가 시작되면 본능에 따라 인근 숲이나 스스로 보호가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다시 봄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생태원으로 두꺼비가 오면서 순환적인 서식지 생태계를 형성하게 된다.

[알에서 부화하여 성장한 국제관 생태원의 올챙이]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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