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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맞으면 손절 여행? 미리 알아보는 여행 성향

등록일 2025년05월26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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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여행 스타일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여행을 떠날 때는 어디로 갈지만큼 어떻게 여행할지를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다. 같은 장소를 가도 누구는 휴식을 원하고, 누구는 바쁘게 움직이길 원한다. 사소한 차이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갈등을 낳기도 한다. 이번 기획 좌담을 통해 학우들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들어보았다.

 

1. 지금까지 다녀온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어디였나요?

김동우 학우(보건의료행정학과 1) 다녀온 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부산입니다. 친한 친구들이랑 다녀온 첫 여행이었고 최근에 다녀온 여행이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이미래 학우(환경조경학과 2) 작년에 친구들과 갔던 일본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살이 되고 처음으로 친구들과 간 여행이라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김은솜 학우(치기공학과 1)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부산입니다. 처음으로 간 부산 여행이기도 했고, 가장 친한 친구와 떠난 여행이라 모든 순간이 새롭고 특별했습니다.

 

2.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김 학우 제가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가성비입니다. 학생이어서 많은 돈을 소비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이 학우 가성비를 제일 중요시했습니다. 돈이 없어서 숙소도 가성비 음식도 가성비를 따져가며 계획을 짰습니다.

 

김 학우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얼마나 흥미로울지, 재밌을지 고민해요.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고, 최대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3.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 중 어떤 방식을 더 선호하시나요?

김 학우 저는 자유여행을 더 선호합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 친구들과 계획을 세우는 것도 재미있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이 학우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 패키지여행이 저랑은 안 맞는 일정도 있었고 시간 계획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기에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

 

김 학우 선호하는 여행은 자유여행입니다. 물론 실제 여행을 떠날 때는 계획을 빼곡히 세워 가지만, 너무 빼곡한 탓에 신경이 쓰여서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나중에는 꼭 자유롭게 움직여 보고 싶어서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

 

4. 여행 중에는 주로 어떤 활동을 즐기시나요?

김 학우 여행 중에는 주로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 다니고, 관광지에 가서 사진을 찍습니다. 부산에 있는 돈까스 맛집을 1시간 정도 기다려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 학우 쇼핑을 즐깁니다. 여행이 끝나면 남는 건 기념품이라고 생각해 더욱 즐기는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기념품은 뉴질랜드에 갔을 때 산 양 키링입니다. 친구들과 커플로 맞추려고 산 키링인데 친구들이 고마울 정도로 잘 하고 다녀서 기억에 남습니다.

 

김 학우 여행 중에는 주로 관광을 즐깁니다. 새로운 풍경을 경험하는 게 가장 큰 재미입니다. 친구와 부산에 갔을 때 본 눈 내리는 모습과 일출, 일몰의 풍경이 기억에 남습니다.

 

5. 여행 계획을 세울 때 J vs P?

김 학우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계획은 세우지만,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는 즉흥적으로 다니는 편입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그 지역의 유명한 맛집이나 관광지를 검색해 보고 즉흥적으로 다닐 때는 지나가면서 맘에 드는 곳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 학우 일단 기본적인 틀은 미리 계획합니다. 첫날 아침엔 어디 갈 건지 어디서 점심을 먹을 건지 정도는 계획해놓고 당일에 계획이 틀어지면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편입니다.

 

김 학우 모든 일정을 계획을 세워 이동합니다. 지도 앱과 SNS 또는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여 리뷰를 참고하면서 다닙니다. 일정이 틀어질 것을 대비해 주변에 다른 곳을 미리 찾아보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했을 땐 주변에 다른 곳을 바로 찾아보는 편입니다.

 

6.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김 학우 지금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저는 일본으로 가고 싶습니다. 비행기를 한 번도 안 타봤거든요.

 

이 학우 프랑스에 가고 싶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불어가 멋있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프랑스에 갔던 언니들의 평이 좋았기에 한 번쯤은 가고 싶었습니다.

 

김 학우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다면 일본에 가고 싶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7.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경험이 있다면, 어떤 여행이었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김 학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최근에 다녀온 부산이고 계획을 열심히 세웠으나 자유롭고 즉흥적으로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이 학우 뉴질랜드입니다. 가족들과 갔던 여행인데 여유롭게 힐링한 것은 처음이라 되게 즐겁게 여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 학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친구들과 다 같이 갔던 제주도 여행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떠난 타지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냈던 밤은 재밌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채민 수습기자 2025108016@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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