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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다 특집] 하늘을 올려다보는 이들에게

등록일 2026년01월16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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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굉음을 내며 사람들 머리 위로 낮게 나는 비행기를 보면, 100m 달리기 출발선 앞에서 스타팅 피스톨 소리라도 들은 양 어디론가 막 달려 떠나고 싶어진다. 지옥철 출퇴근길, 매일 반복되는 통학길 위, 삐끗하지 않으려 앞만 보며 걷는 사람들. 가끔은 늘 가던 길을 벗어나 다른 길로 새고만 싶어질 때, 일상에 질려 항공권만 들여다보고 있을 땐, 떠나야만 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어디까지 가능해?

인천국제공항은 세계공항협회(ACI)의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2005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전 세계 공항 중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다. 휴식공간과 면세 구역 외에도 여러 복합 서비스를 자랑한다. 수면용 침대가 있는 냅존, 휴식용 의자와 콘센트가 있는 릴렉스존, 편안한 의자가 있는 코지존과 캡슐호텔, 찜질방과 샤워실 등 휴게공간이 잘 갖춰져 긴 대기시간을 좀 더 편하게 보낼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대중교통보단 복합문화공간!

#하이커 스테이션(Hikr Station)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하이커 스테이션은 한국 관광 홍보관으로 공항 도착과 동시에 한국 문화(K-뷰티, K-팝 댄스, 포토존 등)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

space1 공간과 space2 공간으로 이루어진 문화 전시 공간, 비비드 스페이스에서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시각특수효과(VFX)·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만 몰랐구나...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했구나.

#포토티켓, 근데 진짜 탑승권은 아니셔.

에어프레미아의 포토티켓은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여행 기록을 사진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후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하단부에 ‘포토티켓 만들기’ 버튼이 생성된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노선과 출발 일자, 운항 편 등의 여정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이후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본인 이름의 노출 여부를 선택하면 자신만의 여행 포토티켓이 만들어진다. 제작횟수 제한 없이 다양한 포토 카드를 만들 수 있어 여행 출발 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단, 이 포토티켓은 개인 소장이나 여행 기념용으로 사용되며 포토티켓을 가지고 탑승할 수 없으니 유의하자.

#제주 가는 길, 마술 보고 퍼스널컬러 진단 받은 썰 풀게요.

제주항공에서 승무원들이 직접 제공하는 특화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체험 FUN 서비스에서는 승무원이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캐리커처와 캘리그라피, 마술 공연, 퍼스널컬러 및 미용 진단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내 FUN 서비스는 여행 출발 전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이들에게

‘안 넘어지게 앞에 잘 보고 걸어’ 어린 시절 많이 들었을 말이지만 성인이 돼도 넘어지지 않기 위해 바닥을 살펴야 하는 건 여전하다. 걸음마 시절엔 넘어지지 않는 것만이 목적이었을 수 있다지만, 우린 더 이상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걷는 것만은 아니니까. 발을 내딛고 걸어서 도착한 곳에 눈만 마주쳐도 웃긴 친구가 있고, 또 걸어서 걸어서 도착한 곳에 발을 헛디디면 붙잡아줄 사람이 있으니까. 바쁜 일상 속, 한번쯤 하늘을 올려다보는 건 어떨까.

 

 

신서현 기자 mareavium@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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