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글로벌 특집] 국제워크캠프 수기 - 이성호 학우(관광영어과 1)

등록일 2014년09월02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프랑스에서 경험한 국제워크캠프








이번 여름방학 중 628일부터 713일까지 국제워크캠프를 다녀왔다. 워크캠프 지역은 프랑스 파리에서 2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가야 하는 RUFFC 역 근처로 주변에서 상점도 찾기 힘든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 혹은 한국의 흔한 대학생으로서 이번 워크캠프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 된 것 같다.
10개국에서 온 25명의 학생들과 보름동안 같이 지낼 수 있는 경험은 정말 워크캠프 아니면 겪기 어렵다는 말을 하고 싶다. 어떻게 보면 워크캠프가 힘들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힘듦은 잠시뿐이다. 일과를 끝내고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운동과 게임을 하고 술도 한 잔 마시면서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워크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도 할 수 있었다. 워크캠프에서 만난 친구들이 유럽 여행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줬는데, 웨일스에서 온 친구의 집에서 5일 넘게 머물며 여행 가이드도 받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다른 전공을 가진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일했던 것, 즉 나와는 다른 나라, 문화에 살며 다른 사고를 가진 낯선 사람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이 나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도 깰 수 있었고 각 나라의 문화, 인사, 식사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세상의 무엇이든 다 첫 걸음이 어려운 법이다. 두려움보단 설렘을 안고 도전하기를 바라며 진심을 다해서 신구대 학우 여러분께 워크캠프를 추천한다.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