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맛팀(지적정보과 김태관ㆍ이용우ㆍ안경태ㆍ손지원ㆍ이지연ㆍ최보경 학우)
학기 중에 글로벌 챌린지를 준비하면서 자격증 시험도 준비해야 했기에 2배로 힘들었지만, 최종적으로 선발이 됐을 때는 기쁨과 환희가 4배, 아니 8배에 달했다. 처음에는 우리가 선발될 수 있을까, 필리핀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걱정, 두려움이 많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가면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겨났다.
7월 21일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그 설레는 기분은 정말 잊을 수 없다. 어학연수로 필리핀을 다녀온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해외 배낭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이었다. 여행사가 준비해주던 것들을 직접 조사하고 준비하려니까 처음에는 너무나 막막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서 항공, 호텔, 현지 벤까지 다 예약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어느 나라든지 여행할 수 있는 자신감도 가지게 됐다.
현지 날씨가 비가 자주 오는 우기라서 일정을 진행하는 여건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계획했던 KOTRA, KOICA, Manila City Hall까지 다 다녀오고 Hyatt hotel에서 안전히 지내며 아무 사고 없이 한국으로 귀국을 했다.
나는 이번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서 도전 의식과 할 수 있다는 큰 자신감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청춘 시절에 도전 의식을 키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단언컨대, 글로벌 챌린지는 신구대에서 제일 좋은 프로그램이다. 학우들에게 글로벌 챌린지를 꼭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