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우리 대학교와 ㈜지학사(이하 지학사)가 우촌관 중회의실에서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지학사의 황홍규 상무이사, 조용석 이사, 김지일 기획팀장이 참석했으며, 우리 대학교에서는 이길순 산학협력단장, 이창경 학생처장, 강경호 기획처장, 이동원 산학협력팀장, 미디어콘텐츠과의 김아란 학과장, 전보삼 교수, 김준철 교수, 성주염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정을 통해 우리 대학교와 지학사는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과 이에 관한 지식 및 정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교육과정 및 전문 교재공동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지학사의 황홍규 상무이사는 “출판·인쇄 분야에서 저력을 가진 신구대와 지학사가 협력하여 앞으로 상호 간에 많은 도움을 주고받으며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길순 산학협력단장은 “지학사와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학생들이 지학사에서 실습하도록 협조해 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출판계에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학사와 신구대가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산학협력협정서 서명과 상호 교환이 있었고, 짧은 환담을 가진 뒤 기념사진 촬영으로 체결식이 마무리됐다.
지학사는 1965년 창립 이래로 교과서 및 참고서 발행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문화 사업에 크게 이바지해온 기업이다. 우리 대학교는 올해 여름방학부터 4주간 현장실습생을 파견해 지학사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임예슬 기자 yim__@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