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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신구학술문화상]심사평 - 논문 부문

등록일 2014년12월02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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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교수(자원동물과 바이오동물전공)

이번 신구학술문화상에는 예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술논문을 제출했다
.

논문은 논문체제 구비, 주제의 참신성, 논리의 명확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현장실용성 등 5개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대학생들의 논문이지만 학문적으로 뛰어난 논문도 있었고,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한 논문도 많았다. 논문이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있다. 우선 연구에 사용된 방법이 타당해야 하며 정확한 데이터를 사용해야 신뢰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실험방법 및 결과가 우수하더라도 스스로 확신을 하지 못하면 신뢰성이 떨어지게 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논문으로서의 형식과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전공 분야별로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서론, 이론적 배경과 선행연구, 연구방법, 연구결과, 결론, 참고문헌 등의 체제는 대동소이하다. 그리고 참고문헌을 활용하되 인용한 부분은 인용했음을 밝혀야 표절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몇몇 논문이 표절 때문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 학술문화상 공모에 논문을 제출하여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축하를 보내며, 아쉽게 입상하게 못한 학생들은 이를 계기로 더욱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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