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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특집]일상 속의 작은 활력소, 겨울 여행

등록일 2014년12월02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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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작될 기나긴 겨울 방학. 여행을 계획했지만 어디로 갈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신구학보사가 추천하는 여행지를 주목하길 바란다. 겨울하면 눈! 눈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키장과 설산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여행지, 보성 녹차밭 빛 축제와 국내 온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겨울의 대표 레포츠, 스키
스키장으로 대명비발디파크와 무주리조트를 추천한다. 대명비발디파크는 설질관리를 잘하고 있으며, 슈퍼파이프가 설치돼 있어 각종 에어, 스핀, 플립 기술 등을 연습할 수 있다. 스키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 오락장, 오션월드 등 부대시설이 많다. 대명비발디파크까지 가는 셔틀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30일까지는 스키월드 이용 시 오션월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주리조트는 6.1km라는 엄청난 길이의 슬로프가 있어 한 번에 오랜 시간동안 스키를 탈 수 있고 국내 최대경사도의 슬로프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설경에 우주 관측은 덤
설산의 풍경을 본 사람이라면 또다시 설산에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많은 산들 중 소백산은 아름다운 골짜기와 완만한 산등성이, 울창한 숲 등 뛰어난 경치를 이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겨울의 소백산에서 볼 수 있는 능성이의 눈꽃은 포근하고 든든한 느낌을 전해준다고 한다.

또한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 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자리 잡고 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개방하며 소백산과 우주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다. 등산을 하며 천체를 관측하고 싶다면 죽령휴게소를 출발점으로 하여 제2연화봉, 천체관측소, 연화봉 제1연화봉, 비로봉을 거쳐 삼가리 또는 천동리에 도착하는 경로를 선택하면 되고 7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겨울밤 반짝이는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이라 하면 푸르른 녹차 밭이 떠올라 겨울에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법하다. 하지만 12월의 보성 녹차밭에서는 빛 축제가 개최돼 색다른 풍경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에선 차밭 대형트리와 테마거리, 은하수 터널, 봇재에서 다향각까지의 경관조명, 빛의 거리, 포토 존, 다짐의 계단, 소망카드 달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된다.

매주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공연행사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보성차밭 트리는 높이 120m, 130m의 대형 규모로 2000년 기네스북에 등록됐는데, 특히 올해에는 LED조명을 이용하여 눈꽃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축제기간은 20141212일부터 2015125일까지이며 장소는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녹차로 617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소망카드는 현장에서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매력이 있는 충주 온천 여행
충주에는 한겨울 추위도 녹여버리는 53의 수안보온천과 보글보글 탄산 기포가 터지는 능암온천 등 다양한 온천들이 있다.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용출온천이며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조선을 개국한 태조도 다녀갔다고 한다. 이곳의 온천수는 1963년부터 충주시에서 관리해 2,000t의 온천수 저장 탱크를 두고 27개 업소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다. 27개 업소 중에는 한화리조트, 수안보파크호텔 등도 있다.

능암온천은 약수를 마시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 600m에서 용출되는 탄산 온천은 모세혈관을 자극하고 확장시켜 주는 작용을 하며 혈압을 내려주고 심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한다. 또한 피부를 매끄럽게 해 주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능암온천을 즐길 수 있는 능암온천랜드는 충청북도 충주시 양성면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금액은 대인은 8,000, 소인은 6,000원이다.



이유현 수습기자 lyh06111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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