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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특집]신구학보가 추천하는 이달의 문화

등록일 2015년01월15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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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회화와 미디어가 만나다, 반 고흐: 10년의 기록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는반 고흐: 10년의 기록에서는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고흐의 명작을 Full HD 프로젝터를 통해 거대한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는데 특히 작품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유명 회화에 모션 그래픽이 사용됐다. 또한 인터랙티브 전시로써 관람객이 회화의 일부가 돼 깊은 몰입감까지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명한 작품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고흐라는 작가의 인생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그의 생애와 작품을 연관시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깊은 감동과 여운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썸 타느라 속 타는 당신을 위해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이성 간의 관계 즉, 어떤 이성 친구를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사귀려고 관계를 가져나가는 단계를 일컫는 단어로 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썸이 설렘의 기준이 된 요즘 연애를 영화오늘의 연애에서 배우 이승기와 문채원이 재치 있게 풀어냈다.

18
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로 요즘 남녀들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가감 없이 표현했다.

이 영화는 오늘날 일회성 같은 가벼운 연애에 대한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 감정이 쉽게 소비되는 요즘의 사랑에 대해 진정성을 담아내어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한다.

로맨스 코미디 영화인 오늘의 연애는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하며 114일에 개봉한다.


유하 감독 거리 3부작 완결편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비열한 거리를 잇는 거리 3부작 완결편인강남 1970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1970년대를 리얼하게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유하 감독은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라는 책에서 대선 자금을 만들기 위해 권력층에서 강남 개발을 하게 됐다는 구절을 봤다, 최하층 넝마주이와 부를 움켜쥔 권력층, 양극단이 마주했던 70년대 강남을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게 된 시초를 밝혔다.

땅으로 일확천금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유일한 시대인 1970년의 중심에 선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의 캐릭터는 그 시대에서 성공하기 위한 젊은이를 대변한다.

70년대 스타일뿐만 아니라 극의 주된 배경인 개발이 시작되기 전 강남, 다양한 패션과 소품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선보여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액션, 드라마 영화인 강남 1970은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등이 출연하며 121일에 개봉한다.



서민지 기자
jowh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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