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입학식이 2월 25일 우리 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학생자치기구(총학생회, 학생회연합회, 대의원회)에서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정재헌 교무전략팀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근영 교무처장의 연혁 보고, 이숭겸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이 있었고, 신입생 대표 황인영 학우(물리치료과 1)가 전체 수석자로, 이숭겸 총장으로부터 우촌장학증서를 받았다. 2015학년도 입학생은 전문학사과정 2528명, 학사학위과정 447명, 산업체위탁교육과정 25명으로 총 3000명이다.
이숭겸 총장은 “목표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비전이 청년을 청년답게 만들고, 값진 인생을 만들어 간다”며 “확고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해가는 보람된 대학생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신구정신을 익히고 생활화할 것, 세계로 시야를 넓힐 것을 신구의 새 가족으로 첫 출발하는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김정일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신구 동산에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주체로서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열고, 미래의 희망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믿음의 광장이 바로 신구가 될 것이다”라며 신입생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윤근영 교무처장이 교직원을 소개했고, 교직원들과 각 과 학과장 소개 후에 교수진들과 신입생 간의 상견례가 있었다. 교가 제창과 폐식사로 입학식은 막을 내렸다.
한편 2월 26일에는 신입생들을 위한 학과별 오리엔테이션과 신입생 전체 환영회가 있었다.
안성규 기자 tjdrbz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