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외인턴십은 현장실습을 통해 배우며 자신의 전공에 대한 능률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인턴십은 약 두 달간 외국에 머물며 학과 관련 경험과 더불어 각 나라의 문화도 체험 할 수 있는데,‘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교육역량강화 해외인턴십’, ‘말레이시아 해외현장실습’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1학기 또는 2학기에 16주, ‘교육역량강화 해외인턴십’의 경우 2학기에 12주 동안 실시되며, 오랜 기간 동안 외국에서 생활하게 된다. 선발된 학우들은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에 있는 기업에 파견되어 실습을 하며, 파견국가와 기간에 따라 국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학점 내외로 해외인턴십 학점이 인정되며 교양과목은 제외된다. 해외인턴십 지원조건은 1학년 2학기 이상 수료자 중 성적이 B 이상이어야 하며,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의 경우 토익 550점 이상, 토익 스피킹 레벨 5 이상 등 영어, 일어, 중국어 중 일정 어학성적을 취득해야 지원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해외현장실습’은 세무회계과, 관광영어과, 비즈니스중국어과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7주 동안 진행된다. 다른 해외인턴십처럼 장학금이 지급되며, 해외인턴십 학점이 아닌 해외어학연수 학점이 인정된다. 1학년 학우들도 지원할 수 있고 면접을 봐야 한다.
말레이시아 해외현장실습에 참여한 강다혜 학우(관광영어과 3)는 “실습한 곳의 동료들과 이야기 하고 생활의 일부를 공유함으로써 콤플렉스 덩어리에, 장점을 보지 못했던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외인턴십은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면접에 대한 부담으로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유현 기자 lyh061112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