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촌학사 화재 대피 훈련’이 학생지원팀(팀장 한경식)의 주최로 3월 18일 우촌학사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학생지원팀과 관할 소방서 관계자와 우촌학사 입주생이 참가했으며, 화재예방 및 화재 시 대처법 등의 소방훈련이 진행됐다.
화재 대피 훈련은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6층에서 화재가 났다는 가정으로 실시됐으며, 화재가 났다는 방송을 들은 입주생들은 층대표의 통솔 하에 우촌학사 1층으로 대피했다.
이어서 한경식 팀장은 화재 시 대피요령에 대해 언급하며 대피 시 층대표의 통솔에 따르고 물에 적신 수건을 입에 대고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간 전국적으로 2만 여건의 화재가 발생하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크다. 부디 학생들이 화재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했으면 한다”며 “소화기 안의 내용물이 불 위에서 뿌려지는 모양으로 사용해야 한다. 소화기를 불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면 바람에 의해 불씨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화재 발생의 심각성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유현 기자 lyh061112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