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봄이 왔어요~ 미팅의 계절이 돌아왔다! 새 학기가 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때쯤 미팅이 벚꽃 터지듯 생겨나고 학우들은 미팅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임한다. 하지만 미팅에 나간다고 모두가 커플이 돼서 오는 것은 아니다. 썸남, 썸녀를 만들기 위한 허니버터꿀팁을 소개한다.
청춘 연애 사업에 필요한 건 뭐?
썸남, 썸녀를 만들고 더 나아가 커플이 되고 싶다면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이성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교내·외 동아리, 대외활동, 미팅, 과팅, 소개팅 등에 참여해 ‘저 사람은 내 운명의 상대야!!’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린다. 운명의 상대가 생긴 것 같다면 그때부터 작업을 걸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에게 잘 웃어주고 적극적인 반응을 해주는 것이다. 여자들은 진한 화장과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고 남자들은 몇 가지 간단한 유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너 있는 행동과 함께 여자의 말을 잘 들어준다면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남녀 모두 욕은 삼가는 것이 좋고 말을 조심히 해야 한다.
첫 인상도 중요하지만 연락도 중요해
썸을 타게 된 상대방과 잘되고 싶다면 연락을 잘해야 한다. 괜히 밀당(밀고 당기기)을 한다며 의도적으로 답장을 천천히 하는 것보다는 바로바로 답장해주는 것이 좋다. 거친 말과 과도한 이모티콘 사용은 삼가고, 너무 무뚝뚝한 말투도 ‘이 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연락이 지속될 경우 식상한 말보다는 새로운 취미나 흥미를 끌만한 주제로 얘기를 이끌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 했던 말을 반복하면 서로 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호감이 있다면 밀당을 하는 것보단 확실한 표현을 해주는 것이 상대방과 잘되는 지름길이다.
김강희 기자 kgh935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