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촌박물관(관장 이창경)은 2015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인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생활사 여행 - 농가월령歌, 돌쇠의 하루’를 5월 23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한국민속촌 답사와 교육 프로그램 두 가지로 나뉜다. 한국민속촌 답사는 우촌박물관과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23일 다문화 아동 16명과 우리 대학교 재학생 1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가옥이 있는 민속촌에서 농기구를 찾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며 우리 농경문화의 우수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촌박물관은 경기도 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교육실 및 전시실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과 관련된 연계형 교육으로 시청각 강의, 전시실 관람, 농경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조선시대 농경문화 영상 강의 시청을 통해 농경 문화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으며 전시실에서 다양한 종류의 농기구 유물의 용도에 대해서 살펴보고 직접 농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농경과 관련된 세시에 따른 다양한 기회를 접함으로써 농경사회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체 20인 이상 전화 예약(031-740-1258)을 해야 체험이 가능하다.
이유현 기자 lyh06111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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