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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책임지는 부속치과 - 박종필 원장

등록일 2015년06월24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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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교수(치기공과)

구강 관리는 예방이 곧 치료

우리 대학교 부속치과는 1992년에 개설되어 신구인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95호 신구학보는 부속치과의 원장을 맡고 있는 박종필 교수(치기공과)를 만나 부속치과와 구강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속치과는 재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과 교직원 가족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개설됐습니다. 교내에 치기공과와 치위생과의 교수님 여섯 분께서 치아관련 분야에 걸쳐 치료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박 원장은 치아와 관련된 일을 진행할 때와 학우들을 가르칠 때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아는 저작(咀嚼:Chewing), 심미(審美), 발음의 3대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치아를 비롯한 구강건강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중요 기능들을 이해하고 터득해야 하며, 더 나아가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서는 계속 배우면서 자기계발을 해야 합니다. 의학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외국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니 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을 꾸준히 익혀야 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이 배우는 시기에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치아는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체기관으로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한 기능뿐만 아니라 발음을 도와주며 외모의 심미성을 높여준다. 학우들의 치아관리 및 건강에 대한 질문에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구강건강 관리에 있어서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무엇보다 중요해요. 30대 이전에는 치아우식증, 즉 충치 같은 치아 관련 질병이 흔하지만 30대 이후에는 잇몸 질환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20대부터는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을 받아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현재 건강보험 관리공단에서 스케일링을 보험화 했기 때문에 연 1회 보험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으니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꼭 받길 바랍니다.”

모든 신구인이 치아질환으로 고통 받지 않길 바란다는 박 원장. 그는 부속치과의 사업과 서비스가 신구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복지가 잘 되어있는 북유럽 국가에서는 치아질환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이 현저히 적어요. 국가가 아무리 부강해도 의료 사회복지가 체계적이지 않다면 국민들이 치아질환을 비롯한 질병으로 고통을 받겠죠. 그래서 우리 부속치과도 재작년부터 북유럽 국가와 같은 최고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진화된 구강관리시스템인 DCS(Dental Care System)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예방이 최고의 치료다라는 슬로건 아래에 치석제거, 불소도포, 치면 착색 검사 및 잇솔질 교습 등의 관리를 통해서 개인의 구강환경을 최상의 건강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신구인은 연 10만 원 정도의 비용(다른 치과의 30%에 해당)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아 치과질환을 예방 할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치아는 한 번 깨지거나 손상되면 더 이상 재생이 되지 않는 인체 조직입니다. 하지만 구강환경은 예방만 꾸준히 한다면 큰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잇솔질 습관과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한희수 기자 hhs8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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