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우리 대학교 서관 문화콘텐츠상영관에서 제3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이 진행됐다.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은 우리 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아름다운 꿈과 바른 뜻을 가진 헌신적인 치과위생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선서식에는 치위생과 2학년 98명과 치위생과 황선희 교수 외 5명, 신영수 입학처장, 오보경 치위생과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1, 2부로 나눠져 1부에서는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이, 2부에서는 워크캠프 발표와 특강이 진행됐다. 선서식에서는 교수가 학생들에게 직접 핀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적인 책임의식을 형성하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위생과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치과위생사로서의 명예와 존엄성을 유지할 것과 협회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할 것을 맹세했다.
신영수 입학처장은 축사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사명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35대 학회장 박선아 학우(치위생과 3)도 보건인의 태도로 환자에게 봉사하고 사회의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2부에서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이선애 동문(치위생과 80학번)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 이 동문은 실무에 필요한 자세와 실습 과정에서 필요한 노하우 등을 전했다.
한편 2012년 12월에 있었던 제40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치위생과 학우 82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치위생과는 2011년 치위생사 국가시험에 89명이 응시해 86명이 합격하는 등 해마다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최다혜 기자 cym_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