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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특집] 여름철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

등록일 2015년06월24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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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철에는 중동에서 온 불청객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우리를 찾아왔다. 이와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메르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를 통해 감염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중교통과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볼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전염과 호흡기 질환에 대해 코를 천연 마스크라며 마스크 착용과 함께 코로 호흡할 것을 강조한다. 실제로 코의 털과 점액은 공기 중 작은 먼지가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며 실제로 비강안의 적당한 습기는 기관지나 허파가 메마른 상태에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에어컨은 선선한 겨울철 바람을 불러일으켜 여름철 더위를 잊게 해준다. 무의식적으로 여름철 실외와 겨울철 실내를 자주 오간다면 냉방병에 걸리기 십상이다. 주변 온도에 적응해야만 하는 우리 몸이 잦은 온도 변화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진다. 이로 인해 감기 증세가 나타나고 두통이 생기며, 소화불량과 함께 손발이 붓는 증세가 나타난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실외온도와 5도 차이 이내로 유지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또한 따뜻한 차나 물을 마셔 혈액 순환과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여름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떠다는 여행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특히 바다와 수영장으로 떠나는 관광객이 많은 여름철 수영장에서는 각종 눈병피부병에 주의해야한다. 수영장에서 눈병과 피부병에 걸린다면 재미있어야 할 여름철 놀이가 후유증만 남기게 된다. 수영 후 바로 샤워를 해서 몸에 남은 염소 성분을 닦아내고, 수영장 내에서는 물안경을 착용해 우리의 여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수습기자 박범준 bumw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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