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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특집]나를 위한 작은 힐링 타임

등록일 2015년08월31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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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진로, 사회생활 등 많은 것들로 인해 고민과 걱정을 한다. 이러한 고민들로 아파하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하며 또 열등감이 들기도 한다. 이럴 때 우리보다 먼저 아픔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어떨까?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이들이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하는 것을 보며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음에 공감할 수 있다. 나아가 위로를 받게 되고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은 무심코 보낼 수 있는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연회이다. 이 프로그램은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강연회와 CBS 방송으로 청강이 가능하다. 강연회에는 홈페이지(http://www.cbs.co.kr/tv/pgm/cbs15min)에서 신청 후 당첨된 시민들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5월 특별 강연회로 진행된 두 스토리 특집에서 염동균 화가는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그릴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생각과 실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천하지 않고 생각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성공은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다.”

36회에서는 엉뚱함으로부터 가능성을 발견하는 지혜라는 주제로 권석철 대표(보안&해킹전문 큐브피아)의 생각의 차이에 대해 연설이 있었다.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발상을 전환함으로써 희망이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 지혜는 발견됐다.”

38회에서는 김창옥 교수(서울여대 기독교학과)상처와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에 대한 강연이 행해졌다. 하루하루 수고하며 살고 있는 자신들에게 괜찮니? 괜찮아라고 말한다면 마음이 치유된다고 한다.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의 삶에 대한 얘기를 담는 강연 100˙C’ 89회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청년이 나온다. 박진영 씨는 힘든 형편 때문에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고 의사가 돼야겠다고 결심했다.

앞으로 이보다 힘든 일이 더 많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어떤 힘든 일에도 지지않고 버틸 거예요. 저처럼 벼랑 끝에 서 있을 누군가를 잡아줄 힘이 되고, 어려운 분을 돕는 의사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살 거예요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을 한자리에 모아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걱정을 나누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매주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통계자료들과 청중, MC 김제동, 패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12회에서는 실수에 대해 다루었다. 많은 사람들은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못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게 되어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13회의 주제인 휴식은 일의 능률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눈치가 보여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할뿐더러 쉬는 것을 죄로 인식한다는 통계 결과가 전광판에 비춰졌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사회가 너무나도 경쟁 중심이라 생겨난 문제이지 않을까?

강연회 무대에 섰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꿈을 위해 열심히 도전했고 힘든 것을 견뎌냈기에 지금처럼 웃을 수 있게 됐다. “밝게 웃는 사람은 그 뒤에 아주 검은 천막이 있기 때문에 현재 밝게 웃을 수 있다라는 말처럼 힘든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꿈을 실현했을 때 웃는 모습이 더 빛나지 않을까.



이유현 기자
lyh06111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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