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원팀(팀장 한경식)은 9월 21일 2학기 금연 및 흡연예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쾌적한 교내 환경 조성, 교내 흡연율 감소, 학우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진행을 도운 학생자치기구(총학생회·학회장연합회·대의원회) 임원들은 흡연 에티켓 준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교내 금연구역 및 흡연구역의 준수 여부와 건물별 환경위생을 점검했다. 이날 학생자치기구는 특히 운전 중 흡연행위를 주의하도록 강조했다. 교직원과 학우의 흡연율 조사 결과와 건물별 청결상태와 금연구역 준수 여부는 12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추석연휴 제외)에 복지관과 국제관 1층에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연계 금연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일산화탄소 측정 서비스와 방문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상담 3회와 전화 상담(6개월)이 가능하다.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5만 원 상품권이 주어진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최부금 금연상담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폐 건강 상태를 잘 모른다. 이를 알려줌으로써 금연 의지를 강하게 다질 수 있도록 돕고, 교내 상담과 전화 상담 등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힘쓸 것이다”라며 “동아리나 과별 흡연자들끼리 신청할 수 있는 금연캠프가 있는데 그것도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실(031-740-1235)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은진 기자 dms78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