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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I can change my life, No one can do it for me - 이상원 학우(글로별경영과 2)

등록일 2015년11월04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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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소리이지만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다. 여러분들은 N포 세대에 대해 알고 있는가? 원래 초창기에는 청년들을 가리켜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라고 했는데, 그에 더하여 내 집과 인간관계를 포기하는 ‘5포 세대’, 그리고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는 ‘7포 세대라는 말이 나오게 됐다. 그런데 이제는 거의 모든 것을 포기한 ‘N포 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이렇게 포기할 세대가 아니다. 더욱 절실하고, 간절히 원해야만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남들보다 더욱 고단한 것이 힘들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힘들고, 이처럼 척박한 세상에서 성공하겠다고 발버둥치는 일은 누구에게나 험난하고 힘든 일이다. N포 세대의 삶을 극복하려면 정말 죽을 각오로, 내 인생에서 한번 해보겠다는 미쳤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삶이 된다면, 못할 일도 없고 못 이룰 것도 없다.

여러분들은 시작을 안 했을 뿐이지 실패한 삶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현 시대에서는 금수저, 외모, 멋진 스펙 그런 잘난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삶을 개척할지가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물론 금수저를 물고 자란 사람은 그들만의 삶을 살 수 있겠지만, 과연 그들이라고 해서 삶을 편하게 살까? 대답은 정확히 틀렸다. 즉 여기서, 포기하는 삶을 사는 사람과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으로 갈린다. 그들도 다양한 사람이 있겠지만 부모님이 주신 집과 차, 돈을 받으며 편하게 사는 사람, 전자와는 다르게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질문하고 배우며 삶을 더욱 혁신하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 배경이 있는 사람이라 해도 다른데 금수저 하나 안 물고 태어났다고 해서 우리가 집념이라는 단어도 모를까? 우리에게는 끈기라는 잠재적 재능이 있다. 그 끈기를 활용해 더욱 성장해 나가야 한다. 언제까지 현실에 안주한 채 매일매일 대충 때우고 술 한 잔하고 살 것인가?

우리는 꿈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생각해 보라. 머리로만 멋지게 살고 싶다’, ‘좋은 차는 몰아야지’, ‘이제 뭐 좀 되겠지이러면서 살다가 이것저것 손대보고 정말 못해먹겠다’, ‘이 세상은 너무 험난해’, ‘어휴 소주나 한 잔 해야지무턱대고 뭐 때문에 못했다 핑계대고 늘어지지 마라! 우리는 꿈을 펼치지 못한 게 아니라 시작을 안 한 것이다.

여러분에게는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필승의 집념을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누구에게나 꿈이 있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포기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젊고 찬란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의 청춘이기 때문에 좀 더 노력해줬으면 한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삶은 지금 이 한 순간이라는 것을, 2015년의 가을은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며, 여러분은 더욱 기뻐하고 즐겨라! 그렇다면 대학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어제보다 밝은 오늘! 활기찬 내일을 바라보지 않을까.



이상원 학우(글로별경영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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