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 찾아보는 나의 정체성’ 특강이 학생지원팀(팀장 한경식)의 주관으로 11월 5일 산학협력관 106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자기공감과 정서순화를 목적으로 학우들의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신경애 강사(공주대학교)가 진행을 맡았다. 영화치료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강의는 묶은 손 풀기를 통해 말없이 서로의 느낌으로 의사소통 하기, 영화「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의 정원」감상 후 ‘내가 주인공이라면?’ 등의 감상평 나누기로 진행됐다.
신 강사는 “영화 속에 나타나는 삶에 대한 태도와 결정이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미래상을 새롭게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dms7819@naver.com